국정감사 2주차…답보 상태인 전북 현안은 ‘실종’

조선우 2025. 10. 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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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시작한 국정감사에서 새만금개발청과 농촌진흥청 등 전북 공공기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실시됐는데요.

새만금 공항과 전주 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통합 등 전북 주요 의제가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습니다.

오는 28일 전북도 감사에서 두 사업을 비롯해 완주-전주 행정 통합이 어떻게 거론될지 주목되는 대목입니다.

여야 정쟁과 지역 의제에 대한 낮은 관심 탓에 이미 답보 상태인 전북의 주요 현안이 뒷전으로 밀려나는 건 아닌지 우려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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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지난주 시작한 국정감사에서 새만금개발청과 농촌진흥청 등 전북 공공기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실시됐는데요.

새만금 공항과 전주 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통합 등 전북 주요 의제가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습니다.

남은 국감에선 다를까요?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만금 공항 기본계획을 취소하라는 1심 판결에 항소한 국토교통부.

취소 소송인단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도 조만간 법원 심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팽팽한 찬반 양론 속에 공항 건립 문제는 지역사회에서 뜨거운 감자입니다.

하지만 지난주 국토부와 문체부, 행안부 등 정부 부처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 관련 질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새만금 신공항은 국토부 업무 보고에서 '지역별 신공항'으로 묶여 간접적으로 언급되는 데 그쳤습니다.

[김윤덕/국토교통부 장관 : "전국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도로, 철도망을 신속히 구축하고 지역별 신공항도 차질 없이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또 문체부 업무 보고 가운데 국정과제 관련 내용에서도 전주 하계올림픽과의 (Jeonbuk Jeonju Olympics) 연관성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최휘영/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입니다. 국민 체력 인증 센터를 운영하면서 맞춤형 운동을 처방해 주고 국민 체육 센터 건립을 지원하는 등…."]

오는 28일 전북도 감사에서 두 사업을 비롯해 완주-전주 행정 통합이 어떻게 거론될지 주목되는 대목입니다.

[천영평/전북도 기획조정실장 : "이번 국감에서도 충분히 그런 얘기(행정 통합)가, 어떻게 질문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나오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듭니다."]

2주 차를 맞은 국정감사.

여야 정쟁과 지역 의제에 대한 낮은 관심 탓에 이미 답보 상태인 전북의 주요 현안이 뒷전으로 밀려나는 건 아닌지 우려가 큽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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