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부터 끊이질 않았던 이적설, 종지부 찍는다…‘韓 축구 미래’ 이강인, 조만간 재계약 논의 예정

강동훈 2025. 10. 2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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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부터 이적설이 끊이질 않았던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PSG)이 잔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PSG(프랑스)가 이강인을 비롯해 주전급 선수들을 붙잡기 위해 본격적으로 재계약 협상 테이블을 차려 논의를 나눌 거란 전망이 전해지면서다.

자연스레 지난여름부터 이적설이 끊이질 않았던 이강인은 재계약을 맺게 된다면 PSG와 동행을 계속 이어가면서 동시에 이적설도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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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지난여름부터 이적설이 끊이질 않았던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PSG)이 잔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PSG(프랑스)가 이강인을 비롯해 주전급 선수들을 붙잡기 위해 본격적으로 재계약 협상 테이블을 차려 논의를 나눌 거란 전망이 전해지면서다.

PSG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파리 팬스는 21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을 인용해 “PSG는 지난해 누누 멘드스와 비티냐, 아슈라프 하키미와 재계약을 맺었던 것처럼 올해에는 곤살로 하무스,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이강인, 파비안 루이스 등과 재계약을 맺을 계획”이라며 “PSG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자연스레 지난여름부터 이적설이 끊이질 않았던 이강인은 재계약을 맺게 된다면 PSG와 동행을 계속 이어가면서 동시에 이적설도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실제 그는 노팅엄 포리스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애스턴 빌라, 토트넘, 크리스털 팰리스(이상 잉글랜드)와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 비야레알(이상 스페인), 나폴리, 유벤투스(이상 이탈리아) 등과 연결됐다.


아직 구체적으로 재계약과 관련된 세부 사항이 알려진 바 없지만, 통상적으로 재계약을 맺게 된다면 기존보다 더 좋은 제안을 받기 마련이다. 더구나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을 땐, 구단은 선수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파격적인 대우를 약속하기도 한다. 때문에 이강인이 PSG와 재계약을 맺는다면 연봉이나 보너스는 인상될 전망이다.

PSG가 이강인과 재계약을 맺으려는 이유는 분명하다. 로테이션 멤버로 다양한 포지션에서 여러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카드로 이강인만한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모든 대회 우승을 노리는 PSG는 올 시즌 유독 주전급 선수들이 부상이 잦은 가운데 이강인이 측면은 물론이고 메짤라, 심지어 홀딩 미드필더까지 뛰면서 그의 필요성을 더더욱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으면서 빅 클럽에 입성했다. 당시 2028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한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있는, 세계 최고의 구단으로 꼽히는 PSG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험난한 주전경쟁이 예상됐던 것과는 달리, 이강인은 빠르게 적응하면서 성공적으로 연착륙했다. 첫 시즌 PSG가 모든 대회에서 53경기를 치르는 동안,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을 이유로 국가대표에 차출되는 경우가 많았음에도 36경기(선발 24경기)에 출전해 5골·5도움을 올리며 주축으로 활약했다. 평균 출전시간은 57.9분이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도 전반기 동안 꾸준히 기회를 받았다. PSG가 공식전 23경기(6골·2도움)를 치르는 동안 모두 출전했다. 다만 확실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경쟁자들이 잇달아 합류한 것과 맞물려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후반기 들어선 PSG가 모든 대회에서 35경기를 치르는 동안 22경기(4도움)밖에 뛰지 못했다. 평균 출전시간도 56.5분에서 49.9분으로 감소했다.

이번 시즌도 이강인은 사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더 많다. PSG가 공식전 11경기를 치르는 동안 10경기(1골)에 나섰는데, 평균 출전시간은 48.1분밖에 되지 않는다. 특히 비교적 비중이 더 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교체로만 나서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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