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누적 퇴장 우려에 감독이 조기 교체'…혼혈 국대 카스트로프, '패배에도 빛난 선수' 현지 극찬

김종국 기자 2025. 10. 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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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프/게티이미지코리아
카스트로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혼혈 국가대표 카스트로프의 소속팀 활약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지난 18일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3 패배를 당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이날 패배로 3무4패(승점 3점)를 기록해 리그 최하위에 머물게 됐다.

카스트로프는 우니온 베를린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카스트로프는 우니온 베를린전에선 왼쪽 미드필더로 나서 후반 15분 교체되며 60분 동안 활약했다.

독일 매체 글라드바흐라이브는 20일 '묀헨글라드바흐가 우니온 베를린에 패한 경기에서 유일하게 밝은 빛을 보여주는 선수였다. 카스트로프는 후반 15분 교체되기 전까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폴란스키 감독은 경고가 하나있는 카스트로프가 추가 경고를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교체했다'며 카스트로프의 경기 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카스트로프는 우니온 베를린전에 대해 "선제골을 허용했고 매우 힘든 경기를 치렀다. 이보다 더 나쁜 시작은 없었을 것이다. 앞으로 몇 주 동안 힘든 시간이 될 것 같다. 승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실점 이후 계속 공격을 시도했지만 결국 승리를 거둬야 한다. 지금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스트로프는 "팬들의 지지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것은 다행이다. 팬들의 진심어린 말씀도 충분히 이해한다. 팬들도 우리 만큼이나 감정이 북받쳐 있다. 우리는 클럽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하고 있다. 팬들 또한 클럽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하고 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지난달 성적 부진을 이유로 세오아네 감독을 경질했고 이후 폴란스키 감독 대행이 팀을 지휘하고 있다. 카스트로프는 폴란스키 감독 부임 후 묀헨글라드바흐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최하위권에서 고전하고 있지만 카스트로프의 활약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오는 26일 올 시즌 분데스리가 전승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과 대결한다.

카스트로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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