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걸린 디즈니, '트론: 아레스'로 1800억 적자 위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가 영화 '트론: 아레스'로 머리 아픈 연말을 보내게 됐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20일(현지시간) "디즈니의 '트론: 아레스'가 예상보다 훨씬 많은 적자를 내고 있다"라고 밝히며, "영화의 순 제작비는 기존에 알려진 1억8,000만 달러가 아닌 2억2,000만 달러에 달한다"라고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가 영화 '트론: 아레스'로 머리 아픈 연말을 보내게 됐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20일(현지시간) "디즈니의 '트론: 아레스'가 예상보다 훨씬 많은 적자를 내고 있다"라고 밝히며, "영화의 순 제작비는 기존에 알려진 1억8,000만 달러가 아닌 2억2,000만 달러에 달한다"라고 알렸다.
불과 얼마 전에 글로벌 누적 수익 1억 달러를 겨우 돌파한 것을 고려해 보면 개봉 2주 차가 될 때까지 제작비 회수에도 성공하지 못했다. '트론: 아레스'의 2주 차 북미 수익은 1,110만 달러로 전주 대비 67% 하락했던 바다.
심지어 '트론: 아레스'의 손익분기점은 마케팅 비용을 포함해 무려 3억4,750만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업계는 '트론: 아레스'가 극장에서 최종적으로 1억6,000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이라 예상하고 있는데, 부가 수익을 고려하더라도 디즈니가 '트론: 아레스' 한 편의 작품으로만 입는 손실은 1억3,200만 달러(한화 약 1,877억 원)가 넘는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프로젝트의 실패 원인에 대해 "구체적인 비전이 없었다. 지난 40년 동안 한 번도 제대로 성공한 적 없는 프로젝트에 2억 달러가 넘는 비용을 쓴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1편은 팬덤을 구축하고 2편 '트론: 레거시'는 4억 달러 흥행을 기록하며 부활의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이번 3편은 오히려 서사적 힘이 약해지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지 못했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8일 국내 개봉한 '트론: 아레스'는 가상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 넘어온 고도 지능 AI 병기 아레스의 등장으로 시작되는 통제 불가의 위기를 그린 압도적 비주얼 액션 블록버스터. '트론' 시리즈의 세 번째 장편 영화로, 지난 2010년 개봉한 '트론: 새로운 시작' 이후 무려 15년 만의 속편이다.
특히 '트론: 아레스'는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그레타 리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다. 개봉 2주 차를 넘긴 '트론: 아레스'의 국내 누적 관람객 수는 16만 명이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디즈니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평가는 좋은데 매출은 글쎄, '트론: 아레스' 흥행에 빨간불
- [영상] 그레타 리, 내한 소감부터 촬영 비하인드까지…! K-컬쳐에 푹~ 빠져버렸다(트론: 아레스)
- [영상] 그레타 리, "드디어 세계가 한국을 알아봤다"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의 자부심(트론: 아레
- "늘 최고였던 韓, 세상이 뒤늦게 정신 차린 것뿐" 그레타 리의 유쾌·솔직 입담 [종합]
- [포토] 그레타 리, 특별 선물 들고
- 그레타 리가 '패스트 라이브즈'와 180도 다른 '트론'을 택한 이유
- 산다라박 "마약NO"…박봄 쾌유 기원하며 '절연'
- 배우 김승수 "얼굴 절반 수포로 뒤덮여 사망 직전까지"(옥탑방)
- '셀럽' 구준엽 아내 서희원 사망 원인 '충격'
- 김지민, 개그맨 선배 갑질 폭로 "난 셔틀이었다"…이호선도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