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별명까지 붙었는데” 오라클 주가 4% ‘뚝’…재무 건전성 부담↑ [투자36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클라우드 수요 발표로 깜짝 랠리를 펼쳤던 오라클이 이틀째 급락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오라클은 4.85% 하락한 277.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오라클은 지난 16일 2030 회계연도에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이 16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오라클 주가는 단기적으로 380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현재 대비 30% 이상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클라우드 인프라 업체 오라클. [게티이미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1/ned/20251021073745369bnhw.png)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지난달 클라우드 수요 발표로 깜짝 랠리를 펼쳤던 오라클이 이틀째 급락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오라클은 4.85% 하락한 277.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7일에는 6.93% 하락했다.
지난 16일 발표한 인공지능(AI) 사업 분야의 매출 전망치가 지나치게 낙관적이고 과장됐다는 분석이 쏟아지면서 투심을 악화시켰다. 이날 하락세도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재무 건전성도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 이날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은 오라클의 신용등급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AI 인프라 사업 확장을 위한 대규모 자본 소요와 자금 조달 전략의 불확실성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JP모건은 보고서에서 “오라클 파이낸셜 소프트웨어가 AI 시대를 선도하는 인프라·플랫폼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올해 350억 달러가 넘는 자본지출이 예상된다”며 “이로 인해 자금 조달 및 대차대조표 관리 측면에서 실행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신용등급 하향은 오라클 파이낸셜 소프트웨어의 주식이 여전히 대부분의 투자등급 기술 기업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거래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JP모건은 “경영진이 명확한 자금 조달 계획을 제시하고 대차대조표 전략 및 장기 자본 배분 우선순위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기 전까지 단기적으로 스프레드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오라클은 지난 16일 2030 회계연도에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이 16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26년의 180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또한 2030년 총매출은 2250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1달러로 전망했다. 연평균 31%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의미한다.
이 기간 AI 관련 매출은 3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UBS 애널리스트 프라투시 타쿠르는 오라클의 상향 조정된 실적 전망이 주가 매수의 충분한 근거라고 평가했다. 그는 오라클 주식이 “2030 회계연도 기준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5배로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라클 주가는 단기적으로 380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현재 대비 30% 이상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타쿠르는 “오라클은 AI 월드 2025에서 계약 잔고가 50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으며 이는 우리의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건 너무 실망이다” “100% 망한다” 굴욕 당하더니…결국 전 세계 1위 ‘화들짝’
- 씨스타 소유 “델타항공 인종차별” vs “만취상태, 창피” 기내 논란
- 故이건희 추모음악회에 모인 삼성가…이재용·홍라희·이부진 등 참석
- 배우 이이경 ‘19금 사생활’ 폭로글 발칵…“허위 사실, 법적 대응할 것”
- 경찰 ‘한동훈 댓글팀 운영 의혹’ 무혐의 결론…“증거 불충분”
- “대체 원가가 얼마길래” 삼성도 놀랐다…150만원→60만원, 파격 결단
- “‘시발점’은 욕 아닌가요?” 10대 문해력 충격적인 이유…알고 보니
- 배우 박진주, 비연예인과 11월 웨딩마치…“오랜 기간 신뢰 쌓아”
- 또 제주…“1만5000원에 몸통 사라진 철판오징어” 바가지 논란
- “귀찮다고 전기밥솥에 쌀 절대 씻지마세요”…신장 망가지고 치매까지, 전문가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