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실종? 너무 추워”…애매한 날씨, ‘기온별 옷차림’ 꿀팁은?

권나연 2025. 10. 2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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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만끽하기도 전에 몸이 움츠러드는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다.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졌고 설악산에는 눈이 내렸다.

기온이 갑자기 낮아질 때는 따뜻한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한다.

12~16℃ 기온에서는 청바지나 면바지 중 편한 의상을 입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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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날씨...평년보다 2∼7℃ 낮아
10월 넷째 주에 접어들면서 북쪽의 찬 공기 유입으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2∼7℃ 정도 낮겠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가을을 만끽하기도 전에 몸이 움츠러드는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다.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졌고 설악산에는 눈이 내렸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서 어떤 옷을 입어야 하는지 살펴본다.

평년보다 2~7℃ 낮아…아침엔 칼바람

10월 넷째 주에 접어들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하강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2∼7℃ 정도 낮겠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2∼15℃를 기록했다.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에는 1㎝ 안팎의 첫눈도 내렸다.

21일은 기온이 더 떨어지며 아침 최저기온이 1∼14℃에 머무르겠다. 일부 지역은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은 오전까지, 경북 동해안과 경남권 동부는 늦은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분다. 낮은 기온에 바람까지 겹치면서 체감 기온은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기온이 급격하게 변하는 계절에는 면역력이 낮아질 수 있다. 면역력이 낮아지면 감기를 비롯한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건강 관리 필수…기온별 옷차림은?

기온이 갑자기 낮아질 때는 따뜻한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을 끌어올리고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지금처럼 기온이 10℃ 안팎을 오갈 때는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 먼저 5~8℃일 때는 상의는 니트를 추천한다. 얇은 발열 내의를 안에 입는 것도 좋다. 다만 내의를 도톰하게 입으면 낮 기온이 상승했을 때 너무 덥다고 느낄 수 있다. 외투는 얇은 코트와 가죽재킷이 적당하다.

기온이 9~11℃라면 청바지와 니트를 입고 재킷을 하나 걸치는 게 좋다. 가을의 대표 외투인 트렌치코트를 입는 것도 무방하다. 12~16℃ 기온에서는 청바지나 면바지 중 편한 의상을 입으면 된다. 외투는 재킷이나 카디건을 선택할 수 있다. 치마나 반바지를 입었다면 너무 두꺼운 레깅스 대신 스타킹이 적당하다.

다만 사람에 따라 추위를 느끼는 정도가 다르다. 평소 추위에 강한 편이라면 얇은 니트와 맨투맨 티셔츠를 입어도 된다. 더 추워질 것에 대비해 카디건을 챙기면 좋다. 유독 추위를 심하게 느끼는 사람이라면 얇은 코트 착용을 추천한다.

권나연 기자 (kny8@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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