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 교육기관의 에너지 효율화·탄소중립 실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이창재 2025. 10. 2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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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동구2·교육위원장)은 제320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에너지이용 합리화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에너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에너지 수급 불안과 환경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교육행정기관과 학교 현장에서 에너지 효율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해 저탄소 사회를 구현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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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이용 합리화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조례안' 대표 발의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동구2·교육위원장)은 제320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에너지이용 합리화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에너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에너지 수급 불안과 환경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교육행정기관과 학교 현장에서 에너지 효율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해 저탄소 사회를 구현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박소영 대구시의원 [사진=대구시의회]

조례안은 △에너지 이용 효율 증대 방안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대책이 포함된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계획의 수립·시행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인식 확산 교육 및 홍보 강화 △관련 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규정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교육행정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에너지 이용 실태조사 실시 근거를 마련했으며,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한 표창 조항도 포함됐다.

박소영 의원은 “이번 조례는 단순한 에너지 절약을 넘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대구 교육기관 전반에서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이 체계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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