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11살 연하 남편 공개 "내 인생 바꿔놓은 사람"

2025. 10. 20. 2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11세 연하 남편의 얼굴을 공개하며 깊은 애정을 표했다.

바다는 "어느 날 남편이 내 눈을 보고 처음으로 말을 놓더라. '성희야, 네가 조금만 욕심을 내려놓으면 나 같은 남자 만나서 행복할 수 있는데 왜 그 생각을 못하니'라고 하더라. 그 말이 내 가치관을 흔들었다. 그날부터 본격적으로 데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다의 남편을) 보기도 전에 '이 사람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다와 남편의 결혼식 당시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캡처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11세 연하 남편의 얼굴을 공개하며 깊은 애정을 표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바다가 절친 유진, 브라이언과 함께 진솔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바다는 “남편이 파티시에로 일하고 있다. 연애 시절에는 회사원이었는데, 처음 대시했을 때 윤리적으로 안 된다고 했다”며 웃었다. “10살 이상 연하는 안 된다는 게 내 기준이었다. 그래서 완곡하게 거절했는데 포기를 안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남편이) 한 번만 만나달라고 하더라. 거절하느라 ‘헬기 있냐’고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진은 “미성년자도 아닌데 윤리적으로 안 될 게 뭐가 있나”라며 웃었고, 바다는 “그땐 정말 선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남편의 진심은 끝내 바다의 마음을 움직였다. 바다는 “어느 날 남편이 내 눈을 보고 처음으로 말을 놓더라. ‘성희야, 네가 조금만 욕심을 내려놓으면 나 같은 남자 만나서 행복할 수 있는데 왜 그 생각을 못하니’라고 하더라. 그 말이 내 가치관을 흔들었다. 그날부터 본격적으로 데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나보다 열한 살 어리지만, 애늙은이 같은 면이 있다. 말과 행동이 진중하고, 사람을 편하게 만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바다를 오래 지켜본 유진은 “언니가 능력 있는 남자를 좋아했는데 그런 사람들은 오히려 배려가 없었다. 솔직히 바다 언니의 연애는 항상 걱정거리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다의 남편을) 보기도 전에 ‘이 사람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이에 박경림은 “두 번 봤는데 사람이 너무 좋더라”며 “진짜 편안하고 배려 깊은 분”이라고 칭찬했다.

주변의 축복 속에서 결혼 8년 차를 맞은 바다는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지금도 남편이 일하는 걸 보면 참 대단하다. 나보다 어리지만 인생을 단단히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