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자존심 회복무대, PO5냐 KS1이냐…이대로 끝이면 최악, 물론 ML 못 돌아가는 건 아니겠지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화 이글스 에이스 코디 폰세(31)의 자존심 회복 무대는 언제 성사될까.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1~2차전의 최대 이변은 올 시즌 KBO리그 최고투수 폰세의 부진이었다. 폰세는 18일 1차전서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볼넷 6실점(5자책)했다. 가장 중요한 경기서 올 시즌 최악의 투구를 했다.

폰세는 정규시즌서 딱 한번 5자책을 기록했다. 6월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서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3사사구 5실점했다. 4자책도 세 번밖에 하지 않았다. 그만큼 그날 부진은 이례적이었다. 17일에 등판하려다 취소돼 등판이 하루 미뤄 지긴 했다. 그러나 17일에 몸을 안 풀었다는 점에서 핑계거리는 안 된다.
삼성 타자들이 폰세의 공을 잘 쳤다는 게 관계자들의 얘기다. 그러나 폰세가 그냥 당하는 선수는 아니다. 올해 폰세가 4~5자책한 4경기 이후, 세 차례는 0~1자책에 그쳤다. 두 차례 연속 부진한 경우는 없었다는 얘기다. 진정한 특급에이스인 이유다.
폰세의 자존심 회복 무대는 언제 어디서 성사될까. 세 가지 시나리오가 있다. 한화가 가장 원하는 건 25일 LG 트윈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다. 한화가 21~22일 삼성과의 준플레이오프 3~4차전을 모두 이기고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하는 걸 의미한다.
현 시점에서 한화로선 플레이오프를 4경기만에 끝내고 폰세를 한국시리즈 1차전에 내는 게 최상이다. 그러면 폰세를 최대 세 차례 내보낼 수 있다. 그러나 대구 3~4차전서도 대전 1~2차전처럼 1승1패를 하면 24일에 최종 5차전이 성사되고, 폰세는 대전 5차전을 책임질 전망이다.
이럴 경우 한화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해도 폰세를 최대 2경기밖에 못 내세운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자연스럽게 26일로 밀리지만, 1~2차전은 물론이고 29일 3차전 등판도 쉽지 않아 보인다. 현 시점에서 한화가 여기까지 생각하긴 어렵지만, 여러모로 대구에서 시리즈를 끝내는 게 중요하다.
한화의 최악의 시나리오는 폰세의 자존심 회복무대가 더 이상 주어지지 않는 것이다. 한화가 플레이오프 3~4차전을 모두 지는 걸 의미한다. 혹은 5차전이 성사돼 잘 던지더라도 한화가 한국시리즈에 못 가면 폰세가 웃을 수 없을 전망이다.
어쨌든 한화는 대구 원정 2연전을 잘 버티는 게 당면과제다. 만약 5차전이 성사되면 선발 매치업에선 무조건 유리할 전망이다. 폰세와 헤르손 가라비토(삼성)의 재대결이 예상된다. 폰세로선 플레이오프 1차전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한다면 그보다 아쉬운 일이 또 없을 듯하다.

단, 폰세의 가을야구 성적은 내년시즌 거취에 큰 영향은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미 정규시즌서 충분히 능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포스트시즌은 보너스로 바라보는 인식이 짙다. 업계에선 폰세가 내년엔 메이저리그로 돌아갈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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