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장 출마 예정자 릴레이 인터뷰 ①사천 미래 설계할 적임자는?

유해남 "현실성 장착한 투명한 행정 추진"
"비평가로 머무르지 않고 주민 곁에서 문제를 직접 풀겠다"고 말하는 전 KBS창원총국장 유해남 출마 예정자를 만났다. 그는 현실성 있는 공약, 청년 정착, 투명한 행정을 핵심 철학으로 제시했다.
■ 출마 배경과 준비 과정
Q. 출마를 준비하게 된 계기는?
오랫동안 언론인으로서 지역의 크고 작은 현장을 지켜왔다. 취재 과정에서 주민들이 겪는 고통과 불편을 직접 접하며 행정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 그동안은 비평가로서 문제점을 지적하는 역할을 해왔다면, 이제는 직접 주민 곁에서 문제를 풀어내는 역할을 하고 싶다. 더 이상 방관자가 아니라 해결자가 돼야 한다는 사명감이 출마의 가장 큰 이유다.
Q. 과정에서 중점을 두는 부분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현실성'이다. 공약은 멋진 말로 꾸미는 것이 아니라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야 한다. 임기 안에 실행 가능한 정책인지, 예산과 제도가 뒷받침되는지부터 꼼꼼히 검토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미 허황된 약속 때문에 큰 실망을 경험했다. 다시는 그런 상처를 남기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준비 중이다.
■ 지역 현안과 정책 비전
Q. 사천시가 당면한 주요 현안은?
무엇보다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 유출이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특히, 청년층이 빠져나가는 구조는 지역의 미래를 위협한다. 고령화로 인한 복지 수요 증가는 이미 현실화됐고, 복지 예산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경제와 복지를 동시에 다루는 종합적 해법이 필요하다.
Q.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면?
지역 문제는 단편적 해법이 아닌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 첫째, 지역 특화산업을 청년 일자리와 직접 연결하겠다. 둘째, 고령 인구를 책임질 수 있도록 복지·돌봄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 셋째, 교육·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 결국 '머물고 싶은 도시 사천'을 실현하는 것이 제 비전이다.
■ 임기 초반 우선 과제
Q. 임기 초반 가장 시급하게 추진하고 싶은 과제는?
청년 인구 유출 대책을 최우선으로 두겠다. 주거, 창업, 문화 지원을 하나로 묶은 '패키지 제도'를 도입해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
■ 경력과 전문성
Q. 본인의 경력이나 경험이 정책 추진에 어떤 강점이 될 수 있나?
KBS 기자로 시작해 창원총국장을 역임했고, 본사에서는 지역정책실장, 법무실장, 전략기획국장을 맡은 바 있다. 수십 년간 지역 현장을 지켜본 경험은 문제를 발견하는 눈을 길러줬고, 정책과 경영을 총괄하면서 행정의 허점과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파악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은 지역 행정을 운영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다.
Q. 전문성을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 계획인가?
사실과 근거에 기반한 분석을 중시한다. 정책 설계에서도 실행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겠다. 행정은 데이터와 근거 위에서 만들어져야 하고, 결과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지는 구조여야 한다. 이 원칙을 행정 운영에 적용해 주민들과 과정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겠다.
■ 시민 참여와 소통
Q. 시민 의견 수렴과 소통 계획은?
형식적인 공청회보다 실제 주민 목소리를 듣는 구조를 만들겠다. 오프라인 간담회뿐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을 마련해 언제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중요한 것은 '참여하면 정책이 바뀐다'는 확신을 주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정치적 지위와 관계없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은 제 인생의 원칙이다. 주민의 평가와 의견을 정기적으로 듣고, 정책 방향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당선 여부와 관계없이 주민 곁에 머물며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다.
■ 정치 철학과 행정 원칙
Q. 공직자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치 철학은?
투명성과 책임을 가장 중요한 정치 철학으로 여긴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행정은 모든 과정이 주민에게 공개돼야 하며, 결과가 어떻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래야만 주민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생각한다.
Q. 이를 행정 운영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정책 결정 과정부터 공개하겠다. 실패가 있더라도 숨기지 않고 대안을 찾는 방식으로 행정을 운영할 것이다. 정치인이 아니라 주민의 대리인이라는 인식이 행정 운영의 출발점이자 기본자세일 것이다.
■ 지역 사회에 전하는 메시지
Q. 끝으로 지역 사회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지방자치는 주민의 삶을 바꾸는 가장 가까운 민주주의다. 선거는 그 시작일 뿐이고, 진정한 자치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완성된다. 그 길에서 주민과 동행하며, 머물고 싶은 도시 사천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
유해남 출마 예정자는 언론인으로서의 경험에서 비롯된 현실 감각과 실행 중심 사고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그의 발언에는 '말이 아닌 실행', '책임과 근거 중심 행정'이라는 일관된 철학이 담겨 있다.

정대웅 "데이터·성과 중심 행정 펼칠 것"
"정치는 구호로 평가받지만, 행정은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소신을 밝힌 전 사천시 우주항공국장 정대웅 출마 예정자를 만났다.
■ 출마 배경과 준비 과정
Q.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우주항공청이 들어선 사천은 지금이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다. 기대만으로는 도시가 성장하지 않고 정책은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설계해야 하며, 행정은 구호가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
34년간의 행정 경험으로 사천시의 구조와 한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행정전문가로서 멈춰 선 시정을 다시 움직이게 해야 한다는 사명감과 함께 무기력한 시청을 실용과 실행 중심으로 바꾸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변화를 느끼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Q. 과정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사천시의 시대정신은 '일 잘하는 시장, 실행력 있는 리더십'이다. 단기 이벤트나 정치적 수사보다 실질적 시스템 개편이 먼저다. '행정은 결과다'라는 철학 아래, 실행력 있는 리더십을 시민께 보여드리고자 한다. 공직사회가 시민 중심으로 다시 설계되도록 준비해왔다.
■ 지역 현안과 정책 비전
Q. 사천시가 직면한 가장 큰 현안은?
사천시가 변화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과 '미래산업도시 전환'을 핵심 축으로 한 5대 비전을 제시한다.
첫째, 데이터 행정으로 정책을 설계해 도시계획·교통·복지·산업통계를 통합 분석하는 '사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
둘째, 항공 중심 산업 구조를 미래지향형으로 개편해 연구개발, 디지털 모빌리티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셋째, 청년이 머무는 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정책 전담기구와 창업펀드, 임대형 창업오피스를 확대한다.
넷째, 생활형 복지 실현으로 읍·면·동 '복지기동반'을 운영해 돌봄·상담·의료를 연계하겠다.
다섯째, 성과로 증명하는 행정을 위해 모든 시정 과제에 KPI를 설정, 시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 산업·경제 전략
첫째, 우주항공산업 현실화 전략이다. 항공제조·MRO산업을 중심으로 10대 전략기업을 지정하고, 기술개발·부품공급망·인력양성을 통합한 '사천형 항공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 드론, 위성, 모빌리티 산업 등 신산업도 적극 유치해 항공산업의 외연을 확장하겠다.
둘째, 산업 다변화와 권역 균형발전이다. 삼천포는 해양관광·무역·수산 중심지로, 사천읍권은 첨단 산업벨트로, 서부권은 농어업과 휴양산업 거점으로 특화해 도시 간 불균형을 해소하겠다.
셋째, 투자 인프라 혁신이다. 산단 기반시설 확충과 물류·해상 교통망 개선, 민간투자 유치제도 개편을 병행하고 중앙정부·경남도·공공기관과의 협력라인을 재정비하겠다.
■ 행정·조직 혁신 방향
Q. 행정조직 개편은 어떤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인가?
사천시 행정의 문제는 방향보다 구조에 있다. 결정은 느리고, 실행은 약하며, 성과는 불분명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추진-평가'의 3단계 순환행정 체계를 구축하겠다. 성과를 측정하지 않는 부서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
불필요한 공모사업·의전행정·단기 이벤트를 과감히 줄이고 행정력을 핵심사업에 집중시키겠다. 공무원이 일의 결과로 인정받는 문화, 실력 중심 인사체계를 확립하겠다.
■ 경력과 전문성
Q. 본인의 행정 경험이 어떤 강점이 된다고 보는가?
사천시청에서 34년간 모든 부서를 거치며 도시의 혈관을 직접 관리해왔다.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실무형 행정가로, 사천의 현실을 가장 잘 안다고 자부한다.
단순히 '아는 사람'이 아니라 '작동시킬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실무와 전략을 모두 경험한 행정 베테랑으로서, 사천의 엔진을 다시 시동하겠다.
■ 시민 참여와 소통
Q. 시민 의견을 행정에 어떻게 반영할 계획인가?
의견 수렴은 형식이 아니라 구조다. 정책제안·예산편성·성과평가 단계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참여 예산 플랫폼'을 도입하겠다. 또한, 지역별 정책포럼을 정례화해 시민의 목소리를 데이터로 기록하고, 정책에 반영할 것이다.
■ 정치 철학과 행정 가치관
Q. 시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철학은?
정치는 표를 얻기 위한 과정이지만, 행정은 결과로 증명돼야 한다. 제 행정 철학은 '실용·실행·프로페셔널'로 요약된다.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는 실용행정, 즉시 추진하고 끝까지 완수하는 실행행정, 그리고 모든 공직자를 전문가로 키우는 프로페셔널 행정이 핵심이다. 시청이 가장 효율적인 일터가 될 때 시민의 삶이 빨라진다.
■ 지역 사회에 전하는 메시지
지금 사천은 '변화의 문 앞'에 서 있다. 우주항공청의 개청이 새로운 도약이 되려면, 구호가 아닌 실행으로 증명해야 한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시장, 성과로 평가받는 행정가가 되겠다. 사천을 글로벌 복합산업도시, 복지와 문화가 공존하는 시민 중심 도시로 만들건이다.
정대웅 출마 예정자의 인터뷰는 '정책 목록'보다 '작동하는 시스템'에 방점을 찍는다. "정치는 구호로, 행정은 결과로 평가받는다"는 단언은, KPI·데이터 행정·순환형 행정으로 구체화된다.

정승재 "국비사업·대형 프로젝트 확보 주력"
"중앙과 지방을 잇는 정책적 가교 역할을 통해 미래 비전을 실현하겠다"며 국회와 중앙정부를 연결할 수 있는 정치적 경험과 국제정책 감각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한국인권사회복지학회 학회장 정승재 출마 예정자를 만났다.
■ 출마 배경과 준비 과정
Q.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사천은 우주항공청이 유치된 도시로, 사천 역사상 가장 큰 도전이자 기회를 맞고 있다. 국가 미래 전략산업의 핵심기지로 발돋움할 이 시점에, 중앙과 지방을 잇는 정책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주거·교육·교통·문화 등 도시 기반 전반의 국제화는 필수 과제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경험은 글로벌 정책환경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해외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되고 있다.
Q. 출마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지방정부 간 경쟁이 치열한 지금, 핵심은 재정 확보다. 사천시 예산은 1조 원에 미달하며 자체 재원만으로는 도시 성장을 이끌 수 없다.
이에 따라 국고보조금, 교부세, 특별교부세, 각종 기금사업 등 국비 유치 전략을 세밀히 마련했다. 특히, 중앙정부와 국회를 잇는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지역 국회의원과의 정책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과거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 상임 선대본부장을 맡아 정책 기획을 총괄한 경험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 지역 현안과 정책 비전
Q. 사천시가 당면한 주요 현안은?
첫째, 남강댐 방류로 인한 어업 피해 보상체계 구축이다. 둘째, 50년 넘게 이어진 항공소음 피해에 대한 시급한 국비 보상과 제도 개선이다. 셋째, 사천~삼천포 해상 관광벨트를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 확충이다. 이외에도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프리미엄 시립요양원 설립, 자동주행셔틀·순환버스 등 교통망 개선, 청소년 학원비 및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도 시급한 과제다.
Q.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전략은?
기초지자체의 경쟁력은 결국 기획력과 실행력에서 결정된다. 사천시 공무원 1000여 명의 역량을 전략적으로 결집해 차별화된 정책을 개발하고,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한 정책 제안형 시정 전략을 강화하겠다.
특히,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체계를 제도화한 '실질적 당정협의 모델'을 구축해 국비사업과 대형 프로젝트의 안정적 확보에 주력할 것이다.
Q. 임기 초반 우선 추진 과제는?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전환 △삼천포항의 국가관리 무역항 승격 △KTX 사천역 신설 및 진주 방면 국철 연결 △우주항공청 및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사천우주에너지개발공단 설립으로 신성장 산업 기반 조성 △사천공항~시청~삼천포항 자동주행셔틀 버스 도입 △사천·진주 통합 논의 착수 및 공동 발전 구상 등이다.
사천은 우주항공, 관광, 복지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도시로 나아가야 하며 임기 초반부터 실현 가능한 사업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다.
■ 경력과 전문성
Q. 본인의 경력이나 경험이 정책 추진에 어떤 강점이 될 수 있나?
국회 전문위원, 대학교수, 언론 논설위원, 방송 패널 등 다양한 공공·정책 영역에서 활동하며 정책 분석과 전달을 해왔다. 특히, 워싱턴 D.C.에서의 유학 경험은 국제정세와 정책 트렌드를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 주었다.
앞으로 사천시가 추진할 우주·항공 분야의 국제 협력, 외국 정부기관 및 NASA 등과의 교류에서도 이러한 네트워크가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 시민 참여와 소통
Q. 시민 의견 수렴과 소통 계획은?
사천시에는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새마을회 등 다수의 협의체가 있다. 여기에 청년, 소상공인, 중소기업 관계자 등 정책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 소규모 간담회, 정책포럼을 정례화하고, 당선 이후에도 상설 정책포럼과 학술대회 유치로 시민 참여문화를 제도화할 것이다.
■ 정치 철학과 행정 원칙
Q. 공직자로서의 정치 철학은?
정치는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도구이며, 행정은 그것을 실현하는 수단이다. 행정은 겸손과 실용에서 출발해야 하며 리더의 솔선수범이 조직을 움직이고, 현장 중심의 행정문화가 시정을 발전시킨다.
불필요한 의전을 과감히 줄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 행정을 실현하겠다. '실력 있는 리더가 일하는 조직'을 만드는 것이 행정 철학이다.
■ 지역 사회에 전하는 메시지
Q. 끝으로 지역 사회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지방행정의 시작과 끝은 재정이며 국비 확보 없이는 발전도 없다. 국회와 중앙정부,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은 사천 발전의 필수조건이다. 사천의 미래를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정책형 시장, 실행형 리더가 될 것이다.
정승재 출마 예정자는 '현장 중심의 실용행정'과 '국비 확보 전략'을 양대 축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의 발언에는 정책의 현실성과 실행의 구체성을 동시에 담고 있다. 우주항공청 시대를 맞은 사천의 다음 10년, 그의 비전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추진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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