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욕조 사진 올린 男 "엿먹으라고"…가족 글만 7천개 업로드 ('탐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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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아이를 낳고 사라진 전처가 사과한 가운데, 의뢰인 전남편도 자신이 한 일들을 인정했다.
전처는 출산 후 어느 시점부터 집을 계속 나갔다는 전남편의 주장에 관해 "저도 인정 하는데, 본인 말대로 '어느 시점'이지 않냐. 처음엔 애들한테 과하다 싶게 잘했다. 이유식도 사 먹인 적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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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혼외자 아이를 낳고 사라진 전처가 사과한 가운데, 의뢰인 전남편도 자신이 한 일들을 인정했다.
20일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유인나, 데프콘, 김풍 등이 출연했다.
이날 탐정들은 혼외자 아이를 낳고 사라진 전처를 찾아냈다. 전처는 출산 후 어느 시점부터 집을 계속 나갔다는 전남편의 주장에 관해 "저도 인정 하는데, 본인 말대로 '어느 시점'이지 않냐. 처음엔 애들한테 과하다 싶게 잘했다. 이유식도 사 먹인 적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전남편의 폭력성이 문제였다는 전처는 "식칼을 벽에 던진다거나, 아이가 양치하다가 칫솔을 떨어뜨리면 애한테 소리를 질렀다. 아기가 우는데 제가 잘 못 달래니까 '미국식 육아'를 해야 한다면서 갓난아이(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된)를 옷장에 가두었다"라고 밝혔다. 시어머니에게도 도움을 요청했지만, 참으란 말만 돌아왔다고.



둘째가 태어나고 잠시 안정기가 찾아왔지만, 전처는 의뢰인이 커뮤니티에 부부의 일상을 올린단 걸 알게 됐다고. 전처는 "여러 커뮤니티를 하고 있더라. 어딜 가나 사진 찍고 올리고"라고 했고, 유인나는 "왜 허락 없이? 나도 모르게?"라고 놀랐다. 데프콘도 "아내분 동의가 있어야 할 텐데?"라고 말하기도.
그러다 커뮤니티 사람들을 같이 만나게 된 전처는 "그 사람들이 절 어떤 눈빛으로 보는지 느껴졌다. 이상하다 싶어서 커뮤니티에 들어갔다"라며 "제 뒷모습과 애들 얼굴까지 다 올렸더라. 근데 댓글이 처음부터 끝까지 성희롱밖에 없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아내, 아이들의 얼굴뿐만 아니라 이름, 사는 곳까지 특정될 정도였다고. 유인나는 "너무 충격적이다"라고 했다.
끝이 아니었다. 전처는 "욕조에서 같이 찍은 사진도 올렸다. 제가 찍지 말라고 얼굴 가리고 있었는데"라고 털어놓았고, 김풍은 "이 상황이 너무 충격인데요?"라고 했다.



전처는 "제 신상도 다 털리고. '제발 그렇게 하지 마라'라고 말했더니 '술 X마셨으면 곱게 자라'고 하더라. 그래서 트라우마에 둘러싸여서 정신병에 걸렸다"라고 했다. 전처는 "제가 지하철을 잘 못 탄다. 모르는 사람이 휴대폰을 조금만 들어도 덜덜 떨린다"라며 "제 인생 자체가 발가벗겨져서 농락당한 느낌"이라고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정신과 치료를 계속 받는다는 전처는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라고 밝혔다. 6년간 미지급한 양육비에 관해선 "제가 능력이 되면 책임을 지는 건데"라며 "일부러 취직을 안 하는 것도 아니고, 일부러 안 주고 있는 건 아니"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전처는 전남편이 얼마 전에 둘째 친자 검사를 한 결과를 듣게 됐다. 전남편의 친자가 아니란 말에 전처는 "둘째는 어떻게 되는 거냐"라며 "애들, 전남편한테도 미안하고"라며 울었다. 전남편의 친자가 아닌 사실을 몰랐다는 전처는 "일부러 그런 건 아니고, 그때 진짜 미쳤나 보다. 제가 죽을죄를 지었고, 진짜 잘못했다고 말해달라"라고 전했다.



이후 의뢰인은 아기를 옷장이 아닌 방에 가둔 적은 있고, 칼을 벽에 던진 적 있다고 인정했다. 또한 커뮤니티 활동에 관해선 "좀 했다"라고 인정했다. 탐정들이 찾아낸 의뢰인이 올린 커뮤니티 게시물은 약 7천개 정도였다. 심지어 가족 관련된 것만 추린 것이라고. 의뢰인은 "관심 끌려고 사람들이랑 편하게 대화하려고 올렸다"라고 밝혔다.
욕조에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린 것도 맞으며, 심지어 이혼 조정 기간에 올린 사진이라고 밝혔다. 의뢰인은 "그냥 전처 엿먹어보라고 한 거다"라며 "이게 문제가 돼요?"라고 반문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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