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조상현 LG 감독, “공격 리바운드 우위가 가져온 승리 ”…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

문광선 2025. 10. 2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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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76-68로 승리했다.

조상현 감독은 "상대가 거칠게 나올 것을 예상해서 선수들에게 몸싸움, 수비 싸움에서 지지 말아달라고 주문했다. 준비한 수비 방향대로 (샘조세프) 벨란겔과 라건아의 득점을 15점 미만으로 막을 생각이었는데, 두 선수에 대한 수비를 너무 잘해줬다"라며 수비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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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리바운드에서 월등히 앞서 승리할 수 있었다” (조상현 LG 감독)
“내 문제다,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76-68로 승리했다.

조상현 감독은 “상대가 거칠게 나올 것을 예상해서 선수들에게 몸싸움, 수비 싸움에서 지지 말아달라고 주문했다. 준비한 수비 방향대로 (샘조세프) 벨란겔과 라건아의 득점을 15점 미만으로 막을 생각이었는데, 두 선수에 대한 수비를 너무 잘해줬다”라며 수비를 칭찬했다. 이어, “공격 리바운드(13-5)에서 월등히 앞섰다 보니 공격도 더 많이 할 수 있었다. 4쿼터에 체력적인 부분이 조금 있었지만, 승부처에서 그걸 이겨내 줘서 고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LG는 전반을 36-38로 마쳤지만, 후반 들어 잡은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승리를 쟁취했다. 특히, 벤치에서 출전한 최형찬(188cm, G)과 한상혁(183cm, G)이 수비와 함께 득점까지 해냈다. 팀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

조상현 감독은 “시즌을 준비하면서 벤치에 있는 선수들을 많이 못쓰고 있는데, 선수들이 자신의 가치를 더 만들어줘서 더 기용할 수 있게 했으면 한다. 선수들이 더 철저하게 준비해 감독에게 어필해줬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조상현 감독은 “(최형찬을 보면) 예쁘다. 야간, 새벽에 나와 하는 걸 보면 본인이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 같다. 나도 현역 시절에 식스맨을 해봤지만, 벤치에 있다 들어가는 건 쉽지 않다. 그런 역할이 잘 되는 팀이 분명히 강팀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선수들이 본인의 주어진 역할을 더 잘 해줬으면 한다”라며 2년차 가드 최형찬을 극찬했다.

 

한편,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7연패를 당했다. 38-36으로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에 역전을 당했다. 이날 패배로 이번 시즌 첫 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1쿼터를 앞섰는데도, 전반에 9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그게 점수 차를 벌리지 못하고, 따라잡힌 요인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중요할 때 리바운드도 많이 내줬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다음 경기는 홈에서 열리니, 잘 준비해서 연패를 꼭 끊어내겠다. 결국 내 문제다.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라고 이야기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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