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양향자 "장동혁 대표 더 많은 사람 만나야… 지지층 외면 감수할 용기도 필요"
- 장동혁 대표, 尹 면회 우려했지만, 약속 지킨 일… 이제 미래로 가야
- '당원게시판 의혹' 당무감사, 분열 초래 우려… 표적 감사는 반대
- 지방선거 공천 기준 '당성'은 '당선 가능성' 의미… 사적 충성도 의미하는 것 아냐
- 선거는 늘 49대 51… 승부 가르는 건 중도층 신뢰
- 반도체, 李 정부 들어 어젠다 사라져… K칩스법 시즌2 빨리 통과해야
- R&D 52시간 예외 인정해야… 키맨이 일할 수 있는 환경 필요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
◎ 진행자 > 예고해 드린 대로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모시고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양향자 >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오랜만에 뵙죠, 아마?
◎ 양향자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하여튼 여러 가지 중요한 일이 있었는데 나오셨다고 들었습니다.
◎ 양향자 > 만만하니까 자주 불러 주시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자주 모시겠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어떻게 보십니까? 주말 사이에 윤석열 씨 면회한 것 때문에 굉장히 논란이 많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양 의원님은?
◎ 양향자 > 저는 우선 그 면회 간 것을 잘 몰랐습니다. 몰랐기 때문에 갔다 오신 상황을 제가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언론에 대고 비판하거나 그럴 수는 없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일단.
◎ 진행자 > 그래도 최고 지도부로서. 그 행위에 대해 정치적 평가는 하실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국민들에게…
◎ 양향자 > 저는 계엄 이후에 전당대회를 통해서 또 지도부가 이제 출범하고 나서. 여전히 지금까지도 우려를 표명을 하고 있었죠. 그러니까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다'라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얘기를 우리 장동혁 대표께서 하셨지만 저는 우려를 했습니다. 왜냐면 당의 고립을 자초하는 일이 될 수도 있고. 또 전당대회 때 약속을 했더라도, 국민들의 인식에서 봐야 된다는 말씀들을 드렸기 때문에. 이제 우려를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일단 다녀왔는데. 약속을 지켰고. 이제 이것으로 매듭을 짓고. 새로운 우리 국민의힘의 미래를 향해서 또 가열차게 나가야 된다.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 진행자 > 제가 양 의원님의 말씀을 해석하면 간 행위 자체는 비판을 받아 마땅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 뭘 또 내가 거론하느냐? 이렇게 해석하면 되겠습니까?
◎ 양향자 > 조중동에서 일제히 사설을 통해서도 그렇고 언론을 통해서도 비판 기사들이 많이 나왔어요. 거기다가 더해서. 또 당에서 무슨 비판을 한다는 것은 '우리 당이 지금까지 분열로 망했다.' 이런 말씀들을 참 많이 듣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문제 책임을 지고 해결하는 사람이지, 그걸 다시 문제를 키우는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해결을 하는 거죠, 저는.
◎ 진행자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행위에 대한 비판은 외부에서만이 아니고요. 잘 아시겠지만 내부에서 또 가까운 의원이신 정성국 의원도 그렇고요. '당 대표가 국민의힘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아주 직설적인 비판을 하고요. 또 입장의 반대쪽에 있는 쪽에서도. 반대 방향에서 비판을 합니다. '10분 딸랑 면회해 놓고 뭘…' 어떻습니까? 양쪽 비판을 들으실 때는?
◎ 양향자 > 어떤 행위가 민감한 행위를 했을 때는 비판적 시각은 정말 많다라고 봐요. '이쪽에서 이렇게 바라보면 잘못됐다, 저쪽에서 저렇게 바라보면 또 잘못됐다' 이런 말씀들을 하실 텐데. 정치가 저는 한 10년 해 보니까 이게 옳고 그름이 있는 것이 아니고. 때로는 옳음 대 옳음의 싸움이고 그름 대 그름의 싸움이다, 이런 말씀 드립니다. 그래서 장동혁 대표는 면회 갔다 와서 '모든 비판은 달게 받겠다'라는 말씀도 하셨고. 거기에 대고 또 잘했는지 잘못했는지는 이미 과거의 일이 돼 버렸단 말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그거에 대해서는 저는 '의견을 내지 않는 게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렸고. 어제까지 저는 최고 의원님들한테 대부분 다 전화를 드려서 우리 상황이 어떤지도 파악을 했고 서로 의견도 나누고 했기 때문에. 오늘 아마 지도부 발 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 못 나오게 한 건 아니고. 일단 우리가 당의 지도부로서. 우리 당원들이 보시기도 그렇고 국민들이 보시기에도 그렇고. 그래도 '똘똘 뭉쳐서 이렇게 한 방향으로 가고 있구나' 이런 인식을 드리는 것이 더 중요하지, 불안한 모습을 드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정치라는 게 행위가 가지는 의미가 있을 텐데요. 정치적 해석. 장 대표는 왜 갔다고 생각하십니까? 뭐냐 하면 국민들 입장에서는요. '윤어게인 쪽을 아직도 손을 놓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 아니야?' 이런 해석은 나올 수밖에 없고 그런 비판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 양향자 > 그런 비판도 있을 수 있다라고 보는 것이고요. 다만 이제 그 당사자가 얘기했듯이 전당대회 때 지속적으로 '어느 시점에서 면회를 하겠다'라고 얘기를 했고. 그에 대한 약속을 지킨 것이고. 그것에 대해서 평가는 저는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봐요.
◎ 진행자 > 그렇다면 문제는 '앞으로는 또 할 것이냐 말 것이냐' 이건데요. 거기에도 확답을 안 했습니다. 또 하면 어떻게 합니까? 그때도 지금 같은 정도의 스탠스를 취하실 겁니까?
◎ 양향자 > 지금은 '하겠다 안 하겠다' 그런 말씀 자체를 안 하신 건 당연한 거고요. 그리고 앞으로 중요한 것은, 저는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 된다. 그리고 윤 대통령을 만나러 가는 것도, 전 대통령을 만나러 가신 것도 굉장히 용기가 필요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지지자들로부터 외면받을 용기도 있어야 된다. 저는 그런 말씀 드리는데. 지금 말씀하시는 것처럼 저라고 비판을 안 받겠습니까? 지도부라고 뽑아 놨더니, 대표가 잘못된 행위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무 말도 안 한다. 이런 말씀을 하셔요. 저는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우리 당의 분열을 보여서는 안 된다'라는 걸 더 저는 더 중요하게 보는 거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분열 말씀하셨는데요. '당게' 문제 다시 끄집어냈습니다. 장 대표가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거는?
◎ 양향자 > '당게' 문제를 꺼내든 안 꺼내든 당무 감사라고 하는 것은 저는 공정해야 된다고 봐요. 그래서 누구를 보호하거나 누구를 공격하거나 그런 도구로 쓰여져서는 안 된다. 그리고 더더군다나 분열을 초래하거나, 또 당을 과거로 다시 회귀시키거나. 그런 일은 안 된다는 말씀 드리고 그런 '당게'사건 감사 한다, 이런 것들은 모든 비판이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신중해야 된다 이런 말씀 드립니다.
◎ 진행자 > 근데 장동혁 대표는 꽤 진심으로 진행을 할 것 같은 느낌인데요. 아닌가요 보시기에? 사건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실로 할 것으로 보십니까? 아니면 이건 어떤 의미입니까? 해석해 주시죠.
◎ 양향자 > 저는 이런 '당게' 사건 관련해서는 누구도 들어와서 의견을 쓸 수 있는 상황으로 보는데. 그 상황을 제가 집중적으로 본 게 아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기가 참 곤란하긴 하나, 이게 이런 '당게' 사건, '감사한다 안 한다' 이런 이야기들이 결국 우리 국민의힘이라는 당을 또 분열로
◎ 진행자 > 분열의 한 일환으로. 제가 그걸 여쭤보려고 하는 건데, 이 '당게' 문제, 당무 감사위원 여섯 명 선임하고 조사 본격적으로 하겠다, 이런 거 자체가 분열의 일환으로 보신단 말씀이시죠, 양 의원님은?
◎ 양향자 > 이런 모든 비판이 가능한 일이라고 보기 때문에 신중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 진행자 > 이런 진행 방향에 대해서는 '반대하신다'라는 얘기로 해석해도 되나요?
◎ 양향자 > 지금은 저는 그렇습니다. 이런 '당게' 문제도 그렇고 윤 대통령을 면회한 것도 그렇고. 그 행위에 있어서 여러 의견들이 있을 거라고 봐요. 다만 제가 대표라면 이 당내의 이견마저도 하나로 못 모은다면 어떻게 국민을 하나로 통합할 수가 있겠어요. 그래서 저는 지금 이런 문제는 아마 장동혁 대표가 굉장히 현명하게 잘 판단을 해서 하실 거라고 보고. 당무 감사가 '어디를 표적으로 해서 감사를 하거나 그래서는 안 된다'라는 것은 저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표적이 아니라 대표 입장에서는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가리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조사를 충분히 하겠다' 이런 입장이라면 어떻게 반대하실 겁니까? 어떻게 하실 겁니까?
◎ 양향자 > 그때 상황을 좀 봐야 될 것 같아요. 정말 심각하게 해당 행위를 한 건지.
◎ 진행자 > 행위 자체는 나와 있고. 그걸 누가 왜 했느냐가 남아 있는 거 같은데. 행위 자체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양향자 > 그러면 '당게' 사건 감사를 전체를 어떻게 다 합니까? 어느 누구를 표적 삼아서 합니까? 그거는 저는 불가능하다고 보는데요.
◎ 진행자 > 그러니까 지금 하겠다는 건 뭐냐면 그때 '당게' 당시에요. '욕설이나 이 발언들이 끊임없이 반복되게 어떤 소수의 인원에 의해서 작성됐다' 이게 의혹의 핵심 아닙니까? 그거에 대해서 조사를 하면 안 된다는 입장이신가요?
◎ 양향자 > 저는 그거 할 때 혜경궁 홍씨에 대한 조사를 더 자세히 해서 제대로 공격을.
◎ 진행자 > 당게요.
◎ 양향자 > 그러니까 혜경궁…그 '당게'도 있지만 결국은 (웃음)
◎ 진행자 > 국민의힘 당게를 지금 국민의힘에서 당무 감사하겠다는데 지금 다른 말씀 여쭤보는 건 아니고요.
◎ 양향자 > 당무 감사가 여러 가지가 있을 텐데 꼭 당게 사건 감사만 당무 감사인 것처럼 이 해석되는 이것들을. 저는…
◎ 진행자 > 더 안 여쭤보겠습니다. 다른 문제 여쭤보겠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요. 장동혁 대표가 지금으로 봐서는 지금 아까 이게 또 당게 문제랑 연결될 수밖에 없는데. 양 의원님은 한동훈 전 대표랑 손을 잡고 나가야 된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어떤 어떤 식으로 전개돼야 된다고 보십니까? 앞으로 선거가 지금 한 8개월 남았나요, 9개월 남았나요?
◎ 양향자 > 국민의힘을 지지하든 지지하지 않든 모든 국민들의 말씀이 '왜 그렇게 분열을 하느냐, 분열은 필패다' 이런 말씀들을 정말 많이 하셔요. 근데 못 합칠 이유가 없죠. 그리고 선거 때가 되면 '정말로 지게 짝대기 하나라도 버려서는 안 된다' 이런 말씀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 부분도 '우리 장동혁 대표가 굉장히 현명하게 잘 처리할 거다'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양 의원님은 지금 어떤 굉장히 희망을 많이 말씀하시고 계신데요. 지금 장동혁 대표의 방향성을 보면 양 의원님의 희망과는 반대 방향으로 구체적으로 나가는 경향이 많습니다. '당게' 문제도 보면 한동훈 전 대표와는 약간의 어떤 균열 쪽으로 갈 가능성이 많고요. 또 지금 보면 내년 지방선거 공천 시 '당성'으로 우선하겠다 그랬어요. 당성이라고 하면 당의 어떤 장동혁 대표의 방향성과 다른 분들은 '당성이 약하다' 이렇게 평가를 하는 거 같고요. 이런 어떤 전반적인 얘기들이 지금 하나가 돼서 나가겠다는 거보다는 '더 강성 지지자들을 모아서 가겠다'는 걸로 해석이 될 수밖에 없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 양향자 > 저는 공천할 때 '당성'이라고 하는 것은, 그 이제 당의 충성도를 얘기할 텐데. 중요한 지표가 뭐냐면 당선 가능성이에요.
◎ 진행자 > 그건 양 의원님 해석 아닌가요?
◎ 양향자 > 제 해석이 틀렸다고 아무도 얘기를 안 할 걸요?
◎ 진행자 > 당선 가능성이다.
◎ 양향자 > 당선 가능성 플러스에 당 충성도가 있을 텐데. 장 대표가 말씀하신 것은 물론 당 충성도를 얘기하셔요. 근데 당론을 어기거나 해당 행위를 한 자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가 없죠. 그런데 다만 이것이 대표 개인에 대한 충성도를 판명한다든지 또 사적 호불호가 적용된다든지 그래서는 안 된다는 말씀 드리는데 지난 대선에서 봤듯이 대한민국 보수 지지자 크기가 전체적으로 한 50%란 말입니다. 개혁신당까지 합치면. 근데 국민의힘 지지율이 약 25%에서 왔다 갔다 해요. 그러면 장외 투쟁 등으로 해서 강성 지지층이 똘똘 뭉쳤단 말입니다, 지금은. 그게 이제 25%예요. 강성 지지층이 모인 게. 그러면 나머지 25%를 어떻게 가져올 것인가 이런 고민을 해야 된다. 그런데 우리 당에서의 의견은. 우리가 대선 때 받았던 게 40% 이상을 받았는데 우리 당이 25%까지 못 간 이유가 '사실은 이런 당 충성도가 없었던 사람들 때문이다'라는 의견도 있고 그다음에 '중도를 우리가 함께 해야 된다'는 의견도 있고 어떤 게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진행자 > 양 의원님은 어떤 쪽이십니까?
◎ 양향자 > 늘 선거는 보수와 진보의 대결에서 49 대 51이에요. 늘 그렇게 붙는단 말입니다. 그러면 이 2%를. 1%죠, 사실은. 그거를 좌지우지하는 세력이 과연 누구일까? 저는 중도라고 보거든요. 그러니까 중도는 어떤 이념적 편향성을 갖지 않고 '어떤 정당이 국정 운영의 중심이 될 수 있는가'를 판단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그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판단을 하신 분들에게 우리가 신뢰를 줘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 진행자 > 양 의원님의 그 생각은 제가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는데. 장동혁 대표도 같은 의견이라고 보이지 않아서 제가 여쭤보는 겁니다. 뭐냐면 당성을 강조하고 이런 것들은 당의 공식적인 입장과 좀 다른 얘기를 하면 당성이 약하다, 이렇게 평가할 것 같은 느낌이 딱 든단 말입니다, 보면. 그런 상황 맞죠? 충성도로 아까 양 의원님도 공통으로 해석을 하셨으니까.
◎ 양향자 > 그런데 장동혁 대표도 자세히 이렇게 이야기를 해 보면 그 당내에 많은 이견에 대해서 들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지금까지는 전당대회에서부터 지금까지 이제 국감을 지나고 나면 또 이제 행보가 민생 행보로 확실하게 갈 건데 지금까지는 당신이 얘기했던 그런 약속들. 그리고 강성 지지층이 아니라 우리 당에 지지하는 분들을 하나로 모으는 데 노력을 하셨다라고 봐요. 그래서 지도부도 그런 역할을 함께 했다라고 보고, 앞으로 근데 저는 당의 이견들을 하나로 모아가는 일, 이걸 대표가 잘 해 주십사 하고 저도 부탁도 드리고 그렇게 했습니다. 이견은 있을 수 있죠, 당에서도.
◎ 진행자 > 지금 말씀하신 그쪽 길이 아니고. 양 의원님 보시는 그 분열의 쪽으로 약간 지도력을 발휘하고 보면
◎ 양향자 > 제가 있으니까 됩니다 그거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애정녀입니다.
◎ 진행자 > 여기 멀리 어려운 자리 하셨으니까 전공 분야도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반도체 전문가시잖아요? 지금 현재 반도체 정책은 어떻게 보십니까?
◎ 양향자 > 제가 지난번에도 한번 말씀드린 거 같은데 이 정부 들어서 반도체라는 아젠다가 사라졌어요. 물론 평택도 가고 이렇게 하셨지만 정청래 대표가 의원들을 이끌고 평택 삼성전자도 방문하고 했지만. 사실 이 정부 들어서 반도체가 사라졌어요. 모든 업계 분들과 학계 분들과 협회 분들도 다 그렇게 말씀들을 하고 계셔요. 그래서 반도체 정책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이야기를 지금 계속해서 하고 있는 이유가.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대한민국을 봤을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게 사실은 반도체 경쟁력, 기술, 그 실력이란 말씀입니다. 그걸로 관세 협상의 지렛대로도 삼고. 앞으로 여러 가지 미국과의 어떤 협상의 무대에서 '이걸 활용을 해야 된다'라는 말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그렇지 않고는 해결 방법이 딱히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요하게 다뤄야 되는 게 반도체고. 여전히 전 세계 시장을 70% 이상 우리가 점유하고 또 주도하고 압도적인 패권을 가진 게 메모리 반도체, HBM이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또 정치권이 전 대한민국의 전 지역을 반도체 나노 기술에서 확장할 수 있는 첨단 클러스터를 만들어야 되는데. 거기에 2022년도에 이제 제가 대표 발의해서 통과했던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조세특례제한법, 거기서 법안을 대부분 담았어요, 거기까지는. 근데 이제 반도체법 시즌 2, K칩스법 시즌 2가 이제 올라가 있지 않습니까, 지금 패스트트랙으로 올라갔을 텐데 그 법안을 빨리 통과를 시켜야 각 지역에 맞는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하다는 얘기죠.
◎ 진행자 > 그러니까 정부가 지금 해야 되는데 안 하고 있는 반도체 관련 정책이 뭡니까, 구체적으로?
◎ 양향자 > 우선 52시간 예외 규정에 대해서 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하는데. 지금 여당에서 그걸 하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부터 우리가 반도체 AI 첨단 산업 특위에서 그 부분부터 다루려고 하고 있는 거죠.
◎ 진행자 > 키가 52시간인가요, 그러니까?
◎ 양향자 > R&D 산업에 대해서는 52시간 예외 규정을
◎ 진행자 >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첨단 산업인데 꼭 일하는 시간 하나가 가장 중요합니까, 예를 들면?
◎ 양향자 > 일하는 시간이 왜 중요하냐면. 이게 법안으로 규제를 해 버리면 그 내에서의 갈등과 또 그 고발이 있어요, 또. 그런 일들 없이 그리고 정말로 키맨들은 일을 할 수 있게 해 줘야 된다.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을 하고 있죠. 그리고 반도체법도 사실 지금 올라가 있는 반도체 시즌 2 법안들도 그런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지자체 지원하는 근거 규정이라든지 이런 것들도 세세하게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것도 통과를 빨리 시켜야 됩니다.
◎ 진행자 > 그 법은 여당에서 반대하나요? 제가 그 부분은 체크를 못 해서.
◎ 양향자 > 그 법안은 여야가 반대가 없어요.
◎ 진행자 > 그런데요.
◎ 양향자 > 그러니까 52시간을 빼버렸기 때문에 반대가 없어요. 그건 이제 통과시키면 되는 것이고.
◎ 진행자 > 그거는 그러니까 정부 여당이 해야 되는데 반대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 양향자 > 그래서 그걸 빠르게 처리를 해야 되는데 그 처리를 하려면 상임위에서 논의가 돼서 법사위로 올라와서 그리고 본회의에 올라가지 않습니까? 근데 그 법안을 다룰 수 있는 어떤 그 전문가가 없다라는 게 저는 굉장히 아쉬운 거예요. 그 법안을 '빨리빨리 패스트트랙에 올려서 이걸 하자'라는 얘기를 하려면 그 법안이 왜 필요한지를 설명을 해야 되는데. 그럴 만한 분들이 아직 안 보인다는 거죠.
◎ 진행자 > 그러니까 여야의 어떤 정쟁 때문에 그런 건 아니란 말씀이시죠, 그 부분은?
◎ 양향자 > 그건 이제 처리가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중국 희토류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양향자 > 중국 희토류는 아시다시피 요소수하고는 다르게. 요소수는 이제 자동차에만 영향을 미쳤지만 희토류는 첨단 산업 전반에 걸쳐서 문제가 되기 때문에
◎ 진행자 > 시간이 다 됐는데 해법만 어떻게 하면 될까요?
◎ 양향자 > 여러 가지 입법 정책 과제도 있고 지금 희토류가 중국이 무기로 삼았지만 글로벌 밸류 체인에서 밸류의 크기가 우리는 반도체가 크지 않습니까, 메모리 반도체가. 그래서 협상을 잘 해내야 돼요. 일본의 2019년도에 소재 규제 때처럼 우리가 대응을 잘 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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