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전국체전-영광의 얼굴] 첫 출전에 압도, 떠오르는 우슈 유망주

이영선 2025. 10. 20. 20:2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팀피스트광주시…’ 어수완 금메달
주먹 훈련 집중 유효, 국가대표 꿈


“금메달 딸 줄 몰랐는데 꿈만 같습니다.”

제106회 전국체전 우슈 산타 70㎏급에서 우승한 어수완(팀피스트광주시G스포츠우슈클럽·사진)은 전국체전에 첫 출전한 유망주다.

어수완은 20일 부산 동의과학대 석당문화관에서 열린 체전 우슈 남자 18세이하부 산타 70㎏급 결승에서 김재현(청주공고)을 2-0으로 꺾고 1위에 올랐다.

우슈 산타는 헤드 기어, 권투글러브, 호구를 착용하고 주먹치기, 발차기 등으로 격투 대련을 하는 종목이다.

어수완은 예선과 8강, 4강전에서 상대에게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은 채 압도적인 기량으로 결승에 올랐다. 그럼에도 어수완은 준비한 것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침착하게 플레이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고, 그러다 보니 생각해놓은 기술도 많이 못했다”며 “준결승까지의 경기 내용을 살펴보고 결승에서 심기일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체전을 준비하면서 주먹 훈련을 집중했다. 주먹치기 공격이 잘 맞아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우슈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전국체전 금메달을 비롯 지난 5월 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른 어수완은 유망주로 꼽힌다. 그의 목표는 이제 국가대표로 향한다. 그는 “12월 국가대표 선발전은 성인 선수들과 겨뤄서 쉽지 않을 것 같다. 남은 기간 체력훈련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