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효주, 10월의 신부 된다 "퇴사와 결혼은 무관"

이혜미 2025. 10. 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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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나운서 오효주가 결혼한다.

오효주는 20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내가 이런 얘기를 전하는 날이 올 줄이야. 이번 주 일요일, 그러니까 2025년 10월 26일 결혼한다"면서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오효주는 또 "결혼해서 퇴사한 거냐고 물으신 분들도 많았는데 그저 퇴사를 했고 이후에 결혼을 한다는 게 맞는 것 같다. 더 많은 일을 해보고 싶다는 내 마음은 그대로고 지금도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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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스포츠 아나운서 오효주가 결혼한다.

오효주는 20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내가 이런 얘기를 전하는 날이 올 줄이야. 이번 주 일요일, 그러니까 2025년 10월 26일 결혼한다"면서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같이 있으면 그냥 재미있고 웃음이 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면서 "변함없이 가장 친한 친구처럼 알콩달콩 재밌게 살아보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식장 규모가 작아서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하고 작게 결혼식을 치르게 됐다"면서 "매사 어딘가 허술한 내가 섬세하게 챙기지 못한 부분도 많다.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다르게 전해졌을 수도 있으니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오효주는 또 "결혼해서 퇴사한 거냐고 물으신 분들도 많았는데 그저 퇴사를 했고 이후에 결혼을 한다는 게 맞는 것 같다. 더 많은 일을 해보고 싶다는 내 마음은 그대로고 지금도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오효주는 지난 2014년 KBS N SPORTS 아나운서로 입사, '아이 러브 베이스볼' '라리가 쇼' '합의판정' 등의 진행을 맡았다.

지난 5월 KBS N SPORTS에서 퇴사한 오효주는 "어설픈 22살 지망생의 당돌함만 보고 나를 선택해준 KBS N에 2014년 1월 10일 첫 출근을 했고, 치열하게 12년의 시간을 보냈다. 그 끝이 어떤 마음일지 무척 궁금했는데 이렇게나 후련한 건 정말 할 수 있는 건 다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라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오효주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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