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고 쿼드러플스컬 ‘3연패’…근대5종 김영하 ‘2관왕’
유도 김지정 ‘3연패’, 역도 신태양·김수용 ‘2관왕’, 우슈 김민주 ‘4연패’

광주선수단은 대회 첫날인 지난 17일 신은철(더쉴)이 스포츠클라이밍 속도에서 5분08초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과 함께 금메달 수확을 시작으로 김혜규(조선대)가 태권도 남자대학부 -58㎏급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역도에서는 ‘차세대 장미란’으로 주목 받고 있는 김체량(광주체고)이 여U18 +87㎏급 경기에서 대회 첫 3관왕을 신고했다.
사격에서는 김도훈(한체대)이 남자대학부 공기권총에서 대회신기록으로 2연패를 달성했고, 근대 5종 간판스타 전웅태(광주시청)도 근대4종 개인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2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궁에서는 오예진(광주여대)이 ‘파리올림픽 3관왕’ 임시현(한체대)과의 자존심이 걸린 거리별 4종목 맞대결에서 금메달 2개씩을 나눠가지는 명승부를 펼쳤다. 오예진과 임시현은 22일 열리는 개인전 결승에서 진검승부를 예고했다.
유도에서도 ‘금빛 투혼’이 이어졌다. 여자일반부 -52㎏급과 -78㎏급에 출전한 황수련과 김민주(이상 광주교통공사)가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소프트테니스 여U18 개인복식에 출전한 방나린과 김태연(이상 서진여고), 수영 다이빙 남자일반부 스프링보드 3m에 나선 김지욱(광주시체육회)도 각각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광주체고 조정팀(김지선, 노효림, 배지영, 천지민)은 여U18 쿼드러플스컬에서 대회 3연패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경량급 더블스컬에 출전한 김지선과 배지영은 금메달을 합작하며 2관왕에 올랐고, 싱글스컬에 나선 노효림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대회 3연패의 선봉에 선 김지선(국가대표)은 지난 14일 창단한 목송그룹 여자조정팀 입단 예정으로, 우수한 체육인재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범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이밖에 광주은행 배드민턴팀 조송익과 진성익이 개인복식에서 금보다 값진 은메달을 합작하며 광주선수단 선전에 힘을 보탰다.
전남선수단도 다관왕을 무더기 배출하며 목표달성을 위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근대5종에 출전한 김영하(전남도청)가 개인·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전남선수단 첫 2관왕을 신고했고, 유도 여자일반부 -70㎏급 김지정(순천시청)은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육상에서도 낭보가 이어졌다.
이은빈(해남군청)이 여자일반부 100m에서 11초9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수확하며 대회 4연패, 이아영(광양시청)이 여자일반부 400m에서 54초26의 대회신기록과 함께 2연패, 최지우(광양하이텍고)가 여U18 400m에서 55초97로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마라톤에 출전한 심종섭(한국전력공사)도 2시간20분 27초의 기록으로 대회 2연패의 주인공이 됐다.
역도에서도 다관왕을 배출했다. 남U18 +89㎏급 김태양(완도고)이 인상과 합계에서, +96㎏급 신수용(고흥고)이 용상과 합계에서 각각 금메달을 거머쥐며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우슈 남자일반부 산타 60㎏급에 출전한 김민수(전남도청)는 한수 위 기량으로 대회 4연패의 주인공이 됐다.
시범종목으로 치러진 댄스스포츠에서도 전남선수단이 두각을 나타냈다.
U18 김고훈·김예은(전남선발)조가 삼바에서, 이재현·이재령(순천연맹)조가 차차차와 자이브에서 각각 금메달을 합작하며 전남선수단 선전에 힘을 보탰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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