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코리아, '유방암 파티' 논란 사과→행사 게시물 전부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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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가 취지에서 어긋난 유방암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관련 SNS 게시물을 모두 내렸다.
W코리아는 지난 15일 개최한 '제20회 W Korea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Love Your W' 관련 다수 게시물을 올린 바 있다.
W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 속 유방암 캠페인 행사 'Love Your W' 목록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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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가 취지에서 어긋난 유방암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관련 SNS 게시물을 모두 내렸다.
20일 W코리아 공식 SNS에는 약 6일 전 게재됐던 잡지 커버, 화보, 인터뷰 영상 등이 상단에 게재된 상태다.
W코리아는 지난 15일 개최한 '제20회 W Korea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Love Your W' 관련 다수 게시물을 올린 바 있다. 수많은 연예인들과 셀럽들이 샴페인 잔으로 건배하는 모습, 챌린지 영상 등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행사 이후 유방암과 관련없는 '술 파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고, 참석한 연예인들을 향한 날선 댓글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여기에 W코리아가 20년 동안 기부한 금액 11억 원이 의심받자 기부금 내역을 공개했으나, 이 또한 논란에 휩싸였다.
W코리아는 논란 4일 만에 "행사는 캠페인 취지에 비추어 볼 때 구성과 진행이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고, 저희는 이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여러 비판과 지적을 토대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 계속해서 살펴 나가겠다. 이번 일을 계기로 행사 기획과 실행의 전 과정을 보다 면밀히 재점검하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W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 속 유방암 캠페인 행사 'Love Your W' 목록을 삭제했다. SNS에도 행사 관련 게시물을 전부 내리고 공식 사과문만 남겨둔 상황이다. 하지만 공식 사과문 게시물에만 댓글창을 닫아놓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른 게시물에 우려섞인 비난과 질책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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