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포츠머스 핵심 선수 대우…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개인 응원가 등장

김종국 기자 2025. 10. 2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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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게티이미지코리아
양민혁/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포츠머스에서 임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양민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포츠머스는 19일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0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양민혁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가운데 후반 13분 스위프트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속공 상황에서 양민혁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이어받은 스위프트는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레스터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양민혁은 레스터시티전에서 후반 29분 교체되며 70분 남짓 활약했다. 포츠머스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은 양민혁이 전반 32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린 발리 슈팅은 크로스바를 강타하기도 했다. 양민혁은 레스터시티전 동점골 어시스트와 함께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맹활약을 이어갔다.

영국 더뉴스는 "포츠머스 원정 팬들 사이에서 '양민혁이 너희를 찢어 놓을 거야(Yang will tear you apart)'라는 응원가가 처음 나온 것은 후반전 초반이었다. 포츠머스 선수단이 경기 후 원정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러 가는 동안에도 양민혁 응원가가 이어졌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양민혁은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골을 넣는 영웅적인 활약은 없었지만 지난 경기에서 왓포드와 미들스브러를 상대로 연속골을 넣었다. 이번 경기에선 발리슛으로 골대를 강타했다. 양민혁은 무시뉴 감독이 이끄는 포츠머스의 핵심 선수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양민혁의 화려한 모습은 이번 경기에서 더욱 빛을 발휘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런던월드는 미들스브러와의 올 시즌 챔피언십 9라운드 이후 '토트넘의 떠오르는 스타 양민혁은 미들스브러전에서 또 다른 골을 넣으며 챔피언십에서 계속 진전을 이루고 있다. 양민혁의 포츠머스에 임대되어 주목받고 있고 무시뉴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2경기 연속 중요한 골을 넣었다. 양민혁은 지난 시즌 후반기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 임대되어 1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화려하지 않지만 탄탄한 활약을 펼쳤다. 양민혁이 골을 넣은 두 경기에서 포츠머스는 승점 4점을 획득했고 정말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양민혁의 활약을 조명했다.

포츠머스의 무시뉴 감독은 미들스브러전 이후 "양민혁은 정말 멋진 한 주를 보냈다. 입스위치전에서 골을 넣지 못했지만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왓포드전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고 미들스브러전에서는 더 뛰어났다. 일주일 동안 3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넣었고 당연히 모든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며 "양민혁은 영국으로 온지 1년도 안 됐고 아직 언어를 배우고 있다. 양민혁은 포츠머스에서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모든 선수들이 잘 보살펴주고 있다. 우리는 훌륭한 팀"이라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FLW는 '양민혁은 무시뉴 감독의 지휘와 함께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얻었고 증명했다. 포츠머스의 머피는 부상 중이다. 양민혁은 머피가 부상에서 복귀하더라도 쉽게 주전 자리를 내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포츠머스는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포츠머스에 양민혁은 중요한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양민혁/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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