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장 끝났다" 거래 뚝…토허제 피한 구리·동탄은 풍선효과 시작
【 앵커멘트 】 서울 한강벨트 지역에 "마지막 5일장이 열렸다"며 몰렸던 매수자들은 오늘(20일) 뚝 끊겼습니다. 당분간 거래가 끊기다시피할 것이라는 게 현장의 분위기인데, 경기 구리나 동탄 등 토허제를 피한 지역은 분위기가 다릅니다. (계속해서) 이시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지은지 2년 된 서울 동작구의 700여 세대 아파트입니다.
주말까지만 해도 혹여 싸게 나온 물건이 있는지 문의가 들어왔는데, 하루 아침에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 인터뷰 : 공인중개사 - "일단은 (전화) 한 통도 없어요. 그전까지는 급하게 좀 찾는 분들이 계시긴 계셨었는데요. 지금은 없긴 없어요."
▶ 스탠딩 : 이시열 / 기자 - "이번 부동산 대책 전만 하더라도 서울 상도동은 매물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몰렸었는데요. 규제가 시작되면서 발걸음이 뚝 끊겼습니다."
반면 구리시나 남양주 다산, 화성 동탄 등 규제를 피해간 인접 지역은 평일에도 문의가 이어지며 '풍선효과'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세를 안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여전히 가능한 만큼 투자자들이 본격적으로 몰려들 걸로 기대하는 겁니다.
실제 지난달 말 11억 6천만 원에 거래됐던 구리시 한 역세권 아파트 전용84㎡는 호가가 13억 원으로 뛰었습니다.
▶ 인터뷰 : 공인중개사 - "입주 못 하는 갭투자들이 많이 왔었어요. 전화뿐만이 아니라 왔다 갔다 하는 사람도 있었고."
노도강, 금관구 등 토허제로 묶인 서울 외곽 지역도 8억 이하 아파트는 주택담보대출비율이 60%로 높아져 반사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MBN뉴스 이시열입니다. [easy10@mbn.co.kr]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이호준 VJ 영상편집 : 오혜진 그 래 픽 : 전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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