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가을꽃축제’, 30만 명 돌파하며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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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의 대표 축제인 '2025 인제 가을꽃축제'가 지난 19일 2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이번 축제의 누적 방문객이 30만 2794명으로, 지난해 25만 명을 크게 웃돌며 목표치였던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용대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공간 구성과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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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의 대표 축제인 ‘2025 인제 가을꽃축제’가 지난 19일 2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이번 축제의 누적 방문객이 30만 2794명으로, 지난해 25만 명을 크게 웃돌며 목표치였던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 1만6000여 명이 찾은 것을 시작으로 방문객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추석 황금연휴(3~9일) 기간에는 약 18만 명이 축제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평일과 휴일 구분 없이 꾸준한 관람객이 이어져, 작년 방문객 수 대비 1.17배 이상 증가했다.
무엇보다 축제 기간 동안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리며, 인제 가을꽃축제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같은 방문객 증가는 지역 내 소비로도 이어졌다. 웰빙장터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 판매액이 누적 약 6억 원을 기록했다.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용대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공간 구성과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테라스하우스와 오두막으로 꾸민 ‘향기 가득한 꽃마을’ 국화꽃밭, 백합 9만5000 본이 식재된 소나무 숲 산책로, 트리하우스, 트리 클라이밍, 짚라인, 해먹 등 새로운 체험 콘텐츠가 흥행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숲‧정원‧인제’를 주제로 공모해 선정된 미니정원 10곳은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더하며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현장 운영 역시 세심했다.


비가림막 설치와 실내 취식공간 마련, 관람구역과 장터 구역의 동선을 분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먹거리 코너에는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해 환경 보호에도 앞장섰다.
또한 드론을 활용해 교통 혼잡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 등 6개 읍‧면 단체와 주민들이 주차 및 진행요원으로 참여하며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20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만 명이 넘는 분들이 인제 가을꽃축제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제의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 내년에는 더욱 즐겁고 쾌적한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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