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27세에 해병대 입대..처음 겪는 거지 같은 일 있었다"[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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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이킴이 군대에서 겪었던 일을 밝혔다.
이날 로이킴은 해병대 입대와 관련해 "오랫동안 내 버킷리스트였다. 나랑 제일 친한 친구들끼리 20살 때 해병대로 입대하기로 했다. 그게 '슈퍼스타 K' 때였다"라며 "그 친구들은 20세 초반이니까 군대에 갔고 난 군대를 뒤로 미뤄야 했다. 그래서 내가 가야 할 때 자연스럽게 해병대로 가게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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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피식쇼' 로이킴 편이 공개됐다.
이날 로이킴은 해병대 입대와 관련해 "오랫동안 내 버킷리스트였다. 나랑 제일 친한 친구들끼리 20살 때 해병대로 입대하기로 했다. 그게 '슈퍼스타 K' 때였다"라며 "그 친구들은 20세 초반이니까 군대에 갔고 난 군대를 뒤로 미뤄야 했다. 그래서 내가 가야 할 때 자연스럽게 해병대로 가게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솔직히 후회한 적 없냐"라고 묻자, 로이킴은 "솔직히 없다. 왜냐면 다른 육군, 공군, 해군에 가도 다 힘들었을 것"이라면서도 "후회는 아니다. 해병대 문제가 아니라 살면서 처음 겪게 되는 거지 같은 일들(이 있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늦게 가지 않았나. 병장이 휴대폰으로 여자친구랑 전화하고 있는데 걔가 막 '로이킴 내 앞에 있다, 노래 좀 해봐'라고 했다"라며 "소인배들은 (그 말을 듣고) 후회했다. 근데 난 바로 전화를 받아서 '봄봄봄' 노래 불렀다. 그때가 가장 자랑스러웠던 순간"이라고 유쾌하게 전했다.
한편 로이킴은 2012년 엠넷 '슈퍼스타 K4' 우승자로 데뷔했으며 '봄봄봄', '이기주의보', '문득' 등으로 활동했다. 그는 2020년 당시 27세의 나이로 해병대 입대 후 2022년 전역했다.
안윤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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