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어깨에 달린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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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어깨에 한화 이글스의 운명이 달렸다.
3차전을 패할 경우 한국시리즈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 류현진의 이름값이 중요한 시점이다.
류현진마저 무너질 경우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도 물 건너갈 수 있다.
삼성이 1·2차전에서 한화를 상대로 15점을 뽑을 만큼 가공할 공격력을 보였고, 타격 친화적인 홈구장에서 경기를 하기에 류현진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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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 못 잡으면 한국시리즈 진출도 불투명

류현진의 어깨에 한화 이글스의 운명이 달렸다.
3차전을 패할 경우 한국시리즈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 류현진의 이름값이 중요한 시점이다. 믿었던 원투펀치인 용병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가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무너졌기에 팀 분위기 반등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류현진마저 무너질 경우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도 물 건너갈 수 있다. 신인 시절 소년 가장으로 팀을 이끌었던 류현진은 메이저리그를 거쳐 맏형이 된 지금,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길목에서 일전을 앞두고 있다. 올 시즌 성적보다 류현진의 경험이 필요한 시점이다.
류현진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PO)' 3차전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 선발로 예고됐다. 삼성은 한화에 강했던 아리엘 후라도다.
류현진은 올해 139. 1이닝을 투구하면서 9승 7패, 방어율 3.23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후반기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를 챙기지 못했던 경기가 많아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지만 꾸준히 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 팀이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는 데 큰 힘이 됐다.
문제는 삼성과의 경기 지표다. 류현진은 올해 삼성을 상대로 2경기에 나와 1승을 거두긴 했으나 방어율이 높다. 2경기 평균방어율은 4.50으로 시즌 평균 방어율 3.23을 웃돈다. 특히 3차전 장소인 삼성라이온즈파크는 5이닝 4실점(7.20)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 류현진의 구장별 평균 자책점이 가장 안 좋은 곳이 대구였다. 삼성이 1·2차전에서 한화를 상대로 15점을 뽑을 만큼 가공할 공격력을 보였고, 타격 친화적인 홈구장에서 경기를 하기에 류현진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홈런왕 디아즈는 최고의 경계 대상이다.
하지만 KBO리그를 평정하고 메이저리그에서 빼어난 성적을 내는 등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류현진이기에 경기 지표를 뛰어넘는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다. 경기 상황에 따라 영리한 피칭으로 큰 경기에서 강한 모습의 류현진이었던 만큼 충분히 해볼 만한 경기다. 한화도 믿는 건 류현진의 경험이다.
여기에 류현진을 뒷받침할 타선 지원은 필수다. 2차선에서 홈런을 뽑아낸 노시환과 리베라토, 1차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문현빈과 채은성, 손아섭 등의 화력이 폭발해야 승산이 있다.
플레이오프 전적 1승 1패. 한국시리즈 진출의 분수령이 될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 플레이오프 3차전은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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