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새 시즌 팡파르…오클라호마시티 ‘2연패 시동’, 르브론은 개막전 결장

최대영 2025. 10. 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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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이 9개월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지난 시즌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OKC)가 휴스턴 로키츠를 안방으로 불러들이며 2연패 도전에 나선다.

OKC는 지난 시즌 팀 역사상 첫 우승을 차지하며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를 중심으로 한 '젊은 챔피언'으로 거듭났다.

카이리 어빙(무릎), 제이슨 테이텀(아킬레스건), 프레드 밴블리트(십자인대)는 시즌 초반 결장이 확정됐고, 데이미언 릴러드는 아킬레스건 수술로 시즌 아웃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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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이 9개월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개막전은 22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시즌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OKC)가 휴스턴 로키츠를 안방으로 불러들이며 2연패 도전에 나선다.

OKC는 지난 시즌 팀 역사상 첫 우승을 차지하며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를 중심으로 한 ‘젊은 챔피언’으로 거듭났다. MVP와 파이널 MVP를 동시에 거머쥔 길저스알렉산더는 올 시즌에도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휴스턴은 올여름 대형 전력을 보강했다. 정규리그 2위에 올랐던 팀에 케빈 듀랜트를 영입하며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듀랜트는 알페렌 셍귄, 아멘 톰슨과 함께 ‘삼각 핵심’을 이뤄 OKC의 독주를 저지하겠다는 각오다.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LA 레이커스의 서부 라이벌전이 열린다. 스테픈 커리는 프리시즌에서도 여전한 슛 감각을 뽐내며 통산 3점슛 4,000개 돌파에 이어 또 하나의 기록 경신을 노린다.

반면 레이커스는 간판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허리-좌골신경 부상으로 개막전부터 결장한다. 통산 23번째 시즌을 맞는 제임스는 이달 말 복귀 여부를 다시 점검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의 예상은 한결같다. NBA 공식 사이트와 ESPN, 그리고 30개 구단 단장들의 투표 모두 OKC의 2연패 가능성에 무게를 두었다. 단장 투표에서는 무려 80%가 오클라호마시티를 우승팀으로 꼽았고, 서부 콘퍼런스 1위 예상 지지도는 87%에 달했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뉴욕 닉스, 올랜도 매직이 상위권으로 예상됐다. ESPN은 OKC가 62승을 거두며 서부 1위를 차지하고, 덴버와 골든스테이트가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했다.

MVP 경쟁은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와 길저스알렉산더의 2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48년 만에 백인 미국인으로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에 뽑힌 쿠퍼 플래그(댈러스)의 활약도 큰 관심사다.

한편, 르브론 외에도 주요 스타들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카이리 어빙(무릎), 제이슨 테이텀(아킬레스건), 프레드 밴블리트(십자인대)는 시즌 초반 결장이 확정됐고, 데이미언 릴러드는 아킬레스건 수술로 시즌 아웃 가능성이 크다.

지난 시즌 혈전 끝에 중단된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는 혈전증을 이겨내고 복귀를 예고했다. 듀랜트의 휴스턴행, 러셀 웨스트브룩의 새크라멘토 이적 등 대형 트레이드도 새 시즌을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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