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종가 3800선 돌파 '3814.69'
3700선 돌파 2거래일 만에 3800선도 뚫어
코스닥 지수는 16.23포인트 오른 '875.77'

코스피가 20일 사상 처음으로 3800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5.80포인트(1.76%) 오른 3814.69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7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3748.89)와 장중 사상 최고치(3794.87)를 동시에 갈아치운 기록이다.
코스피는 이달 들어 3500선과 3600선, 3700선을 1-4거래일 간격으로 넘어서며 역대 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3800선도 지난 16일 3700선 돌파에 이어 2거래일 만에 이뤄진 기록 경신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26.51포인트(0.71%) 오른 3775.40으로 출발해 장 초반 하락했다가, 점차 오름폭을 키워 오전 11시 40분쯤 사상 처음으로 장중 3800선을 넘었다. 이후 별다른 걸림돌 없이 종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장중·종가 모두 역대 최고치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을 견인한 주역은 기관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6427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093억 원, 2499억 원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미·중 무역 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청신호로 작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중 무역 협상과 관련해 이달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재확인했다. 미중 협상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셈이다.
이 외에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하고 돌아온 뒤 "대부분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고, 양국이 건설적인 분위기 속에서 협상에 임했다"고 밝힌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16.23포인트(1.89%) 오른 875.77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78억 원, 1410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983억 원 순매도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내린 1419.2원(오후 3시 30분 기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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