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테니스 기대주' 김동재·장준서, 도쿄 RG 주니어 시리즈 동반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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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택 기자┃한국 남자 테니스 기대주 김동재(부천GS)와 장준서(부산거점SC)가 일본 도쿄에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동재와 장준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도쿄 제타가야에 위치한 다이이치 라이프 소고엔 테니스 코트(클레이)에서 열린 Roland-Garros Junior Series by Renault 도쿄 대회에서 4강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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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강의택 기자┃한국 남자 테니스 기대주 김동재(부천GS)와 장준서(부산거점SC)가 일본 도쿄에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동재와 장준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도쿄 제타가야에 위치한 다이이치 라이프 소고엔 테니스 코트(클레이)에서 열린 Roland-Garros Junior Series by Renault 도쿄 대회에서 4강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둘은 조별 라운드 로빈을 1위로 통과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장준서는 시드 와타나베와 풀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1-2(5-7, 6-4, 4-6)로 석패했다. 김동재는 아베 모토하루에게 0-2(5-7, 4-6)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두 경기 모두 장기 랠리와 흐름 싸움이 반복되는 클레이 특유의 양상 속에서 한국 선수들의 조직적인 베이스라인 전개와 수비 전환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결승에선 일본 와타나베가 아베를 7-6(4), 7-5로 꺾어 남자부를 재패했고, 여자부에서는 고마다가 와카나 란을 6-1, 6-4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두 챔피언은 조별 리그와 준결승을 거치는 고강도 포맷을 소화하며 정상에 올랐다.
와나나베와 고마다는 벨기에 '저스틴 에넹 아카데미' 특별 트레이닝 주간을 거쳐 내년 파리에서 열리는 Roland-Garros Juniors Tournament 본선에 나설 예정이다. 세계 최정상 주니어들과 맞붙으며 경쟁력을 확인한다.
폐막식에서 대회 홍보대사이자 전 세계 1위 저스틴 에넹은 "두 챔피언에게 축하를 전한다. 이번 주 모든 참가자가 열정과 존중, 훌륭한 테니스를 보여줬다. 내일부터 다시 훈련으로 돌아가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준결승과 결승은 일본 케이블채널 wowow 및 Star Tennis Academy 유튜브로 중계돼 팬 접근성을 높였다.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남녀 각 4명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올해도 아시아 유망주들에게 '파리행 직행로'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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