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윤 주한 美대사대리 24일 이임…국무부 “리더십에 감사”

김상준 기자(kim.sangjun@mk.co.kr) 2025. 10. 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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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대사관이 20일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가 오는 24일 이임한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미 국무부는 윤 대사가 지속적이고 철통 같은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미국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보여준 리더십과 헌신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윤 대사대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기 행정부가 들어서기 직전인 지난 1월 11일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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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권 말인 지난 1월 부임
트럼프 APEC 계기 방한 전 교체
후임은 케빈 김 동아태 부차관보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가 지난달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5-1차 한미동맹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주한미국대사관이 20일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가 오는 24일 이임한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미 국무부는 윤 대사가 지속적이고 철통 같은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미국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보여준 리더십과 헌신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윤 대사대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기 행정부가 들어서기 직전인 지난 1월 11일 부임했다. 그가 트럼프 정부와 협의 하에 부임했다고는 하지만 바이든 정부 인사라는 인식이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방한하기 전 교체되는 모양새다.

후임은 미 국무부에서 한반도 문제를 담당하는 한국계 케빈 김 동아시아태평양국 부차관보로 알려졌다. 트럼프 2기 출범 9개월이 넘어가는 시점에 정식 대사가 아닌 두 번째 대사대리가 임명되는 것은 극히 이례저이다.

미북 대화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식 대사와 달리 대사대리의 경우 의회 인준이 필요하지 않아 임명이 신속하게 마무리된다. 김 부차관보는 트럼프 1기 당시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실에서 근무했다. 싱가포르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던 미북 정상회담에서 실무를 담당해 대북 관계에도 정통하다. 북한 외교 라인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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