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체전 종합우승 4연패 순항

이세용 기자 2025. 10. 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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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4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도는 20일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오후 5시 현재 48개 정식종목 중 21개 종목이 종료된 가운데 금 87개, 은 66개, 동메달 94개 등 총 247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2만 182점을 획득, '개최지' 부산시(1만 9천652점, 금 47·은 43·동 71)와 '영원한 라이벌' 서울시(1만 9천187점, 금 70·은 80·동 68)를 따돌리고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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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87·은 66·동 94, 종합점수 20182점으로 개최지 부산·라이벌 서울 따돌려
20일 부산광역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67㎏급 결승에서 정한재(수원특례시청·빨간색 유니폼)가 대구 대표 정영우(상무)를 상대로 안아던지기를 시도하고 있다. <이세용 기자>
경기도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4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도는 20일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오후 5시 현재 48개 정식종목 중 21개 종목이 종료된 가운데 금 87개, 은 66개, 동메달 94개 등 총 247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2만 182점을 획득, '개최지' 부산시(1만 9천652점, 금 47·은 43·동 71)와 '영원한 라이벌' 서울시(1만 9천187점, 금 70·은 80·동 68)를 따돌리고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현재 대회 2연패의 체조와 배드민턴, 택견, 태권도 등 4개 종목과 도핑 문제로 종합집계에서 빠지는 보디빌딩까지 5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도는 이날 끝난 조정(1천548점, 금 1·은 3)에서 종목 2위에 올랐고 궁도(945점, 은 1)는 4위, 세팍타크로(796점, 동 1)와 우슈(870점, 금 1·은 1·동 1)는 각각 6위에 자리했다.

제99회 대회에서 종목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줄곧 중하위권을 맴돈 댄스스포츠는 이번 대회에서도 노메달에 그치며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20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대학부 200m에서 정상에 오른 손지원(한국체대·사진 가운데)이 다른 입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육상연맹 제공>
도는 이날 2명의 2관왕을 배출했다.

을숙도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롤러 여일부 5천m 포인트 경기에서 유가람(안양시청)이 21점을 얻어 김민서(강원 강릉시청·11점)와 양도이(경북 안동시청·9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전날 1만m 제외경기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또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대부 200m 결승에서는 손지원(한국체대)이 21초04를 기록하며 경남대표 김정윤(한국체대·21초41)과 서울 대표 우인섭(한국체대·21초69)를 따돌리고 100m 1위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도는 이날까지 사격과 역도에서 각각 대회신기록 1개씩, 양궁에서 대회 타이기록 1개 등 총 3개의 신기록을 작성중이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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