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택배기사 전용 앱 오류…“배송 정보 확인 안 돼”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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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택배기사들이 사용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에 오류가 발생해, 배송 업무 수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배송 마감 시간을 철회하고, 앱 오류로 발생한 배송 지연·미완료 건에 대해 택배기사에게 불이익을 줘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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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택배기사들이 사용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에 오류가 발생해, 배송 업무 수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오늘(20일) 오후 3시경부터 쿠팡이 운영하는 배송 앱 '쿠팡 플렉스'에 심각한 전산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오류로 택배기사들은 앱에서 배송 관련 정보를 확인하지도, 배송지 사진을 올리고 '배송 완료' 처리를 하지도 못 하는 등 업무에 차질을 빚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택배기사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앱 오류로 동선이 다 꼬였다" "아까운 시간을 날리고 있다" "택배 운송장과 배달 완료 사진을 일일이 찍는 방식으로 일하고 있다" "언제 스캔하고 언제 출차해서 언제 배송하라는 거냐, 오늘 안에 집에 갈 수는 있는 거냐"는 등의 하소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택배노조는 긴급 성명을 내고 "이번 사태는 명백히 쿠팡CLS의 서버 및 어플리케이션 관리 부실에서 비롯된 인재(人災)"라며 "그럼에도 쿠팡CLS는 어떠한 책임 있는 안내나 대책 발표도 없이 시간을 허비하며 현장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이들의 노동시간 증가, 배송 마감 시간에 대한 정신적 압박의 책임은 쿠팡CLS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배송 마감 시간을 철회하고, 앱 오류로 발생한 배송 지연·미완료 건에 대해 택배기사에게 불이익을 줘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업무 중단과 대기 시간, 업무 시간 증가로 인한 노동자들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할 방안을 즉각 마련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쿠팡 측은 복구 작업과 함께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이번 오류로 인한 배송 지연 등에 대해선 위탁 배송업체와 택배기사에 어떤 불이익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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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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