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차세대 리더-스포츠] 박주희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

이태준 기자 2025. 10. 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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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성 최초'.

2022년 12월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으로 박주희 위원이 선출됐을 때 그에게 붙은 수식어다.

이미 그의 존재 자체가 대한민국 스포츠 외교와 수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그가 한때 정치권에 출사표를 던졌던 것도 스포츠를 통해 국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대한민국을 좀 더 건강한 나라로 만드는 데 일조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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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를 넘어 최고를 향해 가는 ‘스포츠 외교가’

(시사저널=이태준 기자)

'한국인 여성 최초'. 2022년 12월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으로 박주희 위원이 선출됐을 때 그에게 붙은 수식어다. 그에게 붙여진 최초 수식어는 또 있다. 국제도핑검사관과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과학위원회 위원에도 한국인 1호로 이름을 올리면서다.

ⓒISF 제공

이미 그의 존재 자체가 대한민국 스포츠 외교와 수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박 위원의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 연임을 두고 "한국 수영과 아시아 수영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됐다"고 밝힌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의 말이 이를 방증한다.

그가 한때 정치권에 출사표를 던졌던 것도 스포츠를 통해 국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대한민국을 좀 더 건강한 나라로 만드는 데 일조하기 위해서였다. 박 위원에 대한 세평도 훌륭하다. '한국 국제스포츠 역사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백성일 전 대한체육회 사무차장은 "여성인 데다 국제적 영향력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고 했다.

대한민국이 스포츠 산업 강국으로 도약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진 박주희 위원.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스포츠계도 향후 그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2025 차세대 리더' 100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미리 보다

시사저널-한국갤럽 일반국민·전문가 1000명 설문조사, 해당 분야 전문가 추천

새 시대의 '희망·요구·과제' 상징…'대한민국 권력 지도'에 새겨질 우리의 자화상

'차세대 리더'를 선정하는 일은 왜 중요할까. 대한민국의 미래를 '미리'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각 분야에서 샛별처럼 떠오른 이들은 그 자체로 상징적이다. 차세대 리더에 주목하면 대한민국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대중이 지금 무엇을 원하고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동시에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흘려보내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우리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것이다.

'2025 차세대 리더 100' 선정 과정은 지난해와 대동소이하다. 정치, 경제(기업·IT·스타트업), 사회(법조·환경·NGO·종교·의학·과학·크리에이터), 문화(예술·영화·방송연예·스포츠·레저) 등 각 분야에서 내일의 대한민국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측되는 인물 100명을 추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일반 국민 500명, 전문가 500명 등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기초자료로 시사저널 기자들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후보군을 압축했다. 최종적으로 시사저널 편집국에서 올 한 해 미디어에 나온 여러 자료를 검토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분야별 인물 순서는 무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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