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차세대 리더-스포츠] 안현민 프로야구 선수

이태준 기자 2025. 10. 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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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 외야수 안현민 선수는 '괴물 신인'으로 불린다.

실제 그는 시즌 타율 0.334(2위), 22홈런(공동 10위), 80타점(공동 15위)을 기록해 올 시즌 최고의 신인으로 혜성처럼 등장하며 야구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비록 아쉽게 KT는 막판 순위 다툼에서 밀려 가을야구에 탈락했지만, 올해 KT 최고의 히트 상품인 안현민은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성장 서사가 있는 안현민의 행보 하나하나에 야구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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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를 성장 밑거름으로”…올 시즌 유력 신인왕 후보

(시사저널=이태준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외야수 안현민 선수는 '괴물 신인'으로 불린다. 실제 그는 시즌 타율 0.334(2위), 22홈런(공동 10위), 80타점(공동 15위)을 기록해 올 시즌 최고의 신인으로 혜성처럼 등장하며 야구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물론 안현민에게도 마냥 좋은 순간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올 시즌 처음 1군 엔트리에 등록된 그는 한 경기 소화 후 다시 퓨처스(2군)행을 통보받았다. 21경기에서 0.441의 맹타를 자랑하던 7월에 비해 8월엔 23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하나의 홈런도 못 치며 신인이 겪는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 안현민은 당시를 "결과가 안 나오니 조급해졌던 것 같다"며 "자꾸 공을 맞히려 하면서 안 좋아졌던 것 같다"고 회고했다.

ⓒ연합뉴스

하지만 8월의 부진은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고 안현민은 자평한다. "이번에 부진을 겪으면서 문제를 확실히 느꼈다. 다음에는 더 빠르게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인 티를 벗고 좀 더 성숙한 선수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비록 아쉽게 KT는 막판 순위 다툼에서 밀려 가을야구에 탈락했지만, 올해 KT 최고의 히트 상품인 안현민은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 야구평론가는 "사실상 신인왕을 예약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한다. 오는 11월 펼쳐지는 일본, 체코와의 평가전에 나설 야구 국가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다는 만큼 이 기세를 몰아 내년 3월 열리는 '야구 월드컵' WBC 대회에도 나서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성장 서사가 있는 안현민의 행보 하나하나에 야구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2025 차세대 리더' 100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미리 보다

시사저널-한국갤럽 일반국민·전문가 1000명 설문조사, 해당 분야 전문가 추천

새 시대의 '희망·요구·과제' 상징…'대한민국 권력 지도'에 새겨질 우리의 자화상

'차세대 리더'를 선정하는 일은 왜 중요할까. 대한민국의 미래를 '미리'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각 분야에서 샛별처럼 떠오른 이들은 그 자체로 상징적이다. 차세대 리더에 주목하면 대한민국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대중이 지금 무엇을 원하고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동시에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흘려보내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우리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것이다.

'2025 차세대 리더 100' 선정 과정은 지난해와 대동소이하다. 정치, 경제(기업·IT·스타트업), 사회(법조·환경·NGO·종교·의학·과학·크리에이터), 문화(예술·영화·방송연예·스포츠·레저) 등 각 분야에서 내일의 대한민국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측되는 인물 100명을 추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일반 국민 500명, 전문가 500명 등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기초자료로 시사저널 기자들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후보군을 압축했다. 최종적으로 시사저널 편집국에서 올 한 해 미디어에 나온 여러 자료를 검토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분야별 인물 순서는 무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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