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 후 첫 전국체전’ 레슬링 대학부 60kg급 금메달 모아이즈 [영광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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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고 싶었던 대회에서 1등을 해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에요."
20일 BEXCO 제2전시장(5D, 5E)에서 열린 106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남자 대학부 그레코로만형 60㎏급에서 강경민(한체대)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한 인천시 대표 모아이즈(한체대)의 우승 소감이다.
그는 외국인 특별전형으로 대학 입학 후 대한체육회 추천서로 한국인 특별귀화와 함께 올해 첫 전국체전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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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고 싶었던 대회에서 1등을 해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에요.”
20일 BEXCO 제2전시장(5D, 5E)에서 열린 106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남자 대학부 그레코로만형 60㎏급에서 강경민(한체대)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한 인천시 대표 모아이즈(한체대)의 우승 소감이다.
아버지가 이집트인, 어머니가 러시아인인 모아이즈는 한국에서 나고 자랐다. 그는 외국인 특별전형으로 대학 입학 후 대한체육회 추천서로 한국인 특별귀화와 함께 올해 첫 전국체전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그는 “레슬링을 시작한 지 8년 됐는데, 그간 전국체전에 오지 못해서 아쉬웠다”며 “올해 5월 귀화 문제를 해결하고 드디어 입성한 전국체전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지만 우승을 하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 자신을 믿고 열심힌 훈련한 성과가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모아이즈는 첫 대회인 만큼 긴장을 많이 했지만 부모님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그는 “대회 오기 전 열심히 잘하고 오라고 했다”며 “경기 도중에도 전화로 컨디션을 틈틈이 신경써 줬다”고 말했다.
모아이즈는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가 되는 게 목표다. 그는 “귀화 목적이 대한민국에서 레슬링 선수로 이름을 알리는 것”이라며 “전국체전 금메달을 발판 삼아 아시안게임, 세계 선수권, 올림픽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부산=박상후기자
박상후 기자 psh6554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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