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감 "혐중시위, 특정 집단 차별·분열 조장하는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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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최근 서울 구로구 일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른바 '혐중 시위'와 관련해 "특정 집단을 혐오하고 차별하고 나아가 분열을 조장하는 시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오늘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반중 시위의 어떤 부분이 혐오라고 생각하느냐"는 국민의힘 서지영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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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최근 서울 구로구 일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른바 '혐중 시위'와 관련해 "특정 집단을 혐오하고 차별하고 나아가 분열을 조장하는 시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오늘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반중 시위의 어떤 부분이 혐오라고 생각하느냐"는 국민의힘 서지영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김민석) 총리가 '필요시 (혐중 시위)에 대해 강력하게 조치하라'는 얘기를 하자 일주일도 안 돼 캠페인을 했다"는 서 의원 지적에 "해당 지역 교장 선생님과 교육장께서 우려를 표했다"면서 "그 문제에 대해서 응답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중국 공산당을 몰아내자'라는 뜻의 'CCP OUT'이란 표어가 혐오 표현이라 생각하느냐는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의 물음에도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며, "일반적 의미의 정치적 표현인지, 이 표현이 구체적인 소수 집단을 향해 낙인을 찍는지 심사숙고해 봐야 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 교육감은 명동 인근에서 열리던 해당 시위가 구로구 소재 학교 근처까지 번지자 현장을 찾아 학생들과 함께 혐오 반대 캠페인을 벌인 바 있으며,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교 주변 혐오 집회 대응 체계를 마련할 방침입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67004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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