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시아 최초 '전기차 화재' 통합훈련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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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가 아시아에서 최초로 친환경차 화재를 통합적으로 실험·훈련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열폭주 등으로 진압이 까다롭고, 지하주차장 등 밀폐공간에서는 지난해 인천 아파트와 같이 걷잡을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초기 완벽한 진화방법에 대한 연구와 소방관의 진압경험 축적이 필요하다"며 "친환경연료 화재대응훈련센터는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량 유형별 화재와 진압방법을 실험·훈련하며 대응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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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가 아시아에서 최초로 친환경차 화재를 통합적으로 실험·훈련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배터리 열폭주 등으로 진압이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소방관의 경험 축적 등이 필요한 상황에서 대응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20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청양군 충남119복합타운에서 준공한 '친환경연료 화재대응훈련센터'를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도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2022년 1만 6611대 △2023년 2만 4130대 △2024년 3만 654대 △2025년 7월 3만 5738대로 증가했으며, 전기차 화재도 △2022년 3건(부상 1명) △2023년 3건 △2024년 5건 △2025년 2월 7일 당진시 송산면, 6월 29일 서산시 대산읍, 7월 21일 천안시 동남구에서 잇따라 차량 전소 등 피해가 발생했다.
도소방본부는 △비이상적 온도 상승에 따른 배터리 자발적 발화 △파워트레인 케이블 과전류로 인한 단락(쇼트) △외부 물리적 충격으로 인한 배터리셀 손상 △진동과 마모, 수분 침투 등으로 인한 배터리팩 내부 단락 등을 원인으로 설명했다.
또 배터리 열폭주로 인해 수 초-수 분 사이 차량 전체로 번질 수 있는 것을 비롯해 진화가 어려운 구조인 데다 재발화 가능성과 진압 중 감전 위험성이 있는 것은 물론, 지속적이지만 흔하지는 않아 베테랑 소방관도 접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친환경연료 화재대응훈련센터는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량 화재 실험·연구와 진압훈련 등을 위해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통합훈련 지휘시설 △제트화염 분사장치 △전기차·수소차화재 대응 훈련모형장치 △수소튜브 트레일러 운송사고 대응훈련 모형장치 △충전시설 누출·화재 대응훈련 모형장치 △지하공간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 모형장치 △수소·LPG 등 가스저장시설 등을 설치했다.
전기차·수소차 등 개별적인 화재 훈련·연구시설은 여러 나라에 있지만, 전기차·수소차·가스·지하공간 화재 진압훈련을 통합적으로 할 수 있는 곳은 아시아에서 최초이자 세계적으로도 드문 것으로 파악됐다.
충청소방학교는 지난 7월 친환경연료 화재대응훈련센터 준공과 함께 소방청으로부터 인수받아 전기차 화재 관련 외부 험 1건을 진행했으며, 현재 교관 훈련에 이어 다음 달부터 일선 소방대원 전문교육에 들어간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열폭주 등으로 진압이 까다롭고, 지하주차장 등 밀폐공간에서는 지난해 인천 아파트와 같이 걷잡을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초기 완벽한 진화방법에 대한 연구와 소방관의 진압경험 축적이 필요하다"며 "친환경연료 화재대응훈련센터는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량 유형별 화재와 진압방법을 실험·훈련하며 대응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남119복합타운은 충청권 560만 시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책임지는 소방 역량을 키워 갈 광역 거점으로 지난해 10월 개소했다. 비봉면 록평리 일원 38만 8789㎡에 도비 582억 원 등 810억 원을 투입했으며, 충청소방학교와 119항공대 등이 입주했다.
한편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2022년 38만 9855대 △2023년 54만 3900대 △2024년 68만 4244대 △2025년 7월 79만 9364대, 화재는 △2022년 43건 △2023년 72건 △2024년 73건으로 나타났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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