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 설경구 "홍경, 욕심많은 배우..류승범은 품이 넓어졌다" [인터뷰②]

김미화 기자 2025. 10. 20.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설경구가 함께 호흡한 배우 홍경과 류승범을 극찬했다.

설경구는 "시나리오에도 필기가 빼곡하게 적혀있었다. 공부하듯이 연구하고 연기했다. 진짜 열심히 하고 감독님과도 이야기를 많이 했다. 변성현 감독이 잠을 못 잤다고 해서 왜 못 잤냐고 하면 새벽에 홍경이 전화를 했다고 하더라. 집요한 배우고 진짜 영화 속 서고명 같았다. 술도, 담배도 안하고 작품 생각만 하는 배우였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설경구 / 사진=넷플릭스

배우 설경구가 함께 호흡한 배우 홍경과 류승범을 극찬했다.

설경구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감독 인터뷰) 인터뷰를 가졌다. '굿뉴스'는 1970년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영화. 1970년, 여객기 납치 사건을 다룬 '굿뉴스'는 하이재킹 사건 자체보다는 그 이후에 벌어질 수 있는 이야기에 집중한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고, 영화 '킹메이커', '길복순'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변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설경구는 '불한당', '킹메이커', '길복순'에 이어 네 번째로 변성현 감독과 호흡했다.

설경구는 "변성현 감독과 네 번째 작품이다. 한 감독과 네 작품 연속으로 한 한국 남자 배우가 또 있나? 거의 드문 경우인 것 같다"라며 "세 번째 작품인 '길복순' 인터뷰 때도 이런 질문을 받았다. 그때 결별 한다고 했는데, 계속 작품을 같이 안하는 건 아니지만 다음 작품은 안 한다고 했는데 소주 한 잔 마시면서 이야기 했다. 다음 작품 쓰고 있다고 해서 '내가 할 거 있어?' 했더니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설경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 대해 "저도 잘 몰랐던 이야기다. 이런 블랙코미디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는게 믿기지 않았다. 저도 그렇고 한국에서는 이 사건을 잘 모르는데 일본 배우들에게 물어보니 그나마 좀 알고 있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설경구는 극중 함께 한 홍경에 대해 "그 친구는 XX 열심히 한다"라고 과격한 칭찬을 했다. 설경구는 "시나리오에도 필기가 빼곡하게 적혀있었다. 공부하듯이 연구하고 연기했다. 진짜 열심히 하고 감독님과도 이야기를 많이 했다. 변성현 감독이 잠을 못 잤다고 해서 왜 못 잤냐고 하면 새벽에 홍경이 전화를 했다고 하더라. 집요한 배우고 진짜 영화 속 서고명 같았다. 술도, 담배도 안하고 작품 생각만 하는 배우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설경구는 류승범에 대해서는 "오랜만에 만나서 같이 연기를 했는데 뭔가가 많이 바뀌었다.과거에는 좀 날것 같은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굉장히 품이 넓은 배우가 된 것 같았다. 뭔가를 다 끌어안을 것 같은 사람이 돼 있어서 그 모습이 참 좋았다. 되게 멋진 사람이 됐더라"라고 전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