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4억 인도서도 ‘가전은 LG’…印 IPO 성공에 주가·목표가 ‘쑥’ [종목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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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가가 인도법인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치렀단 국내 증권사들의 호평과 목표주가 줄상향 흐름 속에 20일 급등세를 보였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G전자가 지난 14일 인도법인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상장 후 인도법인 시가총액이 (국내 증시 상장된) LG전자 본사를 비롯해 인도 증시 상장사인 '월풀 인디아'(약 2조4천억원)와 '볼타스'(약 7조원)보다도 현저히 높은 수준인 1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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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LG전자 주가가 인도법인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치렀단 국내 증권사들의 호평과 목표주가 줄상향 흐름 속에 20일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08% 오른 9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증권가에서 LG전자의 인도법인 IPO를 성공적으로 평가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인도법인은 지난 14일 장 시작과 함께 1조1600억루피(약 18조6876억원)의 시총을 기록했다. 이는 모회사인 LG전자 시총 12조원보다 높은 수치였다.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청약에서 LG 인도법인 IPO는 첫날 100% 이상을 소화했다. 주당 공모가는 1080~1140루피(약 1만7000~1만8000원)로 제시됐으며, 총 7130만주 모집에 4조4300억루피(약 70조86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최종 경쟁률은 54대 1로, 지난 2008년 릴라이언스파워 이후 17년 만의 기록적 흥행이다.
LG전자는 이번 IPO에서 지분 15%(1억181만주)를 기존 주주인 본사가 매각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했다. 신주 발행이 없는 ‘오퍼 포 세일(Offer for Sale)’ 구조로, 이번 매각으로 LG전자 본사는 약 1조8350억원의 현금을 얻게 된다. 이는 2·4분기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인도법인 장부가액(약 3117억원) 대비 약 40배에 달하는 평가이익이다.
또 3분기 잠정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돈 점도 LG전자 주가 강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8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6051억원을 13.9% 상회한 규모다.
이에 증권사들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메리츠증권은 10만→11만8000원, SK증권은 10만→11만5000원, 현대차증권은 9만→11만원, 키움증권은 10만→11만원, NH투자증권은 10만→11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G전자가 지난 14일 인도법인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상장 후 인도법인 시가총액이 (국내 증시 상장된) LG전자 본사를 비롯해 인도 증시 상장사인 ‘월풀 인디아’(약 2조4천억원)와 ‘볼타스’(약 7조원)보다도 현저히 높은 수준인 1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도 가전 시장은 상대적으로 보급률이 낮아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시장으로, 2029년까지 연평균 14%의 고성장률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IPO는 2008년 공모 이후 역대 최대 청약 금액을 달성했으며, 상장 첫 거래일 주가가 공모가 대비 50% 이상 급등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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