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차세대 리더-크리에이터] ‘주노크래프트’ 공준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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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질 몇 번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장인물들이 만들어진다.
공준호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주노크래프트' 이야기다.
팬데믹으로 외출이 어려워진 사람들이 집 안에서 할 놀이들을 찾던 그때, 공준호씨는 장난감 DIY(직접 제작) 콘텐츠를 업로드해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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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이강산 기자)
가위질 몇 번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장인물들이 만들어진다. 또 여러 재료를 손으로 뭉쳐 음료수 미니어처를 뚝딱 만들어내기도 한다. 공준호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주노크래프트' 이야기다. 약 42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주노크래프트 채널 영상 중 가장 많은 조회 수는 무려 3억 회(10월 기준)가 넘는다.

평범한 대학생이던 그가 유튜브를 시작한 것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인을 집 안에 가둬버린 시기인 2021년 4월이다. 팬데믹으로 외출이 어려워진 사람들이 집 안에서 할 놀이들을 찾던 그때, 공준호씨는 장난감 DIY(직접 제작) 콘텐츠를 업로드해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구독자를 유입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좋은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하는 것이다"라고 말한 공준호씨는 자신의 말처럼 퀄리티 높은 DIY 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하며 유튜브 채널 개설 후 4년 만에 4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초대형 유튜버'가 됐다.
큰 성공에도 공준호씨는 더 큰 목표를 그리고 있었다. 그는 자신만의 전시나 굿즈 등 IP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만들기 아트'라는 정체성은 놓지 않겠다고 했다.
"앞으로도 채널 활동을 꾸준히 해가며 '만들기' 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활동하는 플랫폼이나 사업 분야는 바뀔 수 있지만 '만들기'와 '아트'라는 카테고리는 꾸준히 해나가고 싶어요."
'2025 차세대 리더' 100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미리 보다
시사저널-한국갤럽 일반국민·전문가 1000명 설문조사, 해당 분야 전문가 추천
새 시대의 '희망·요구·과제' 상징…'대한민국 권력 지도'에 새겨질 우리의 자화상
'차세대 리더'를 선정하는 일은 왜 중요할까. 대한민국의 미래를 '미리'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각 분야에서 샛별처럼 떠오른 이들은 그 자체로 상징적이다. 차세대 리더에 주목하면 대한민국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대중이 지금 무엇을 원하고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동시에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흘려보내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우리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것이다.
'2025 차세대 리더 100' 선정 과정은 지난해와 대동소이하다. 정치, 경제(기업·IT·스타트업), 사회(법조·환경·NGO·종교·의학·과학·크리에이터), 문화(예술·영화·방송연예·스포츠·레저) 등 각 분야에서 내일의 대한민국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측되는 인물 100명을 추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일반 국민 500명, 전문가 500명 등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기초자료로 시사저널 기자들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후보군을 압축했다. 최종적으로 시사저널 편집국에서 올 한 해 미디어에 나온 여러 자료를 검토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분야별 인물 순서는 무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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