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차세대 리더-크리에이터] ‘정희원의 저속노화’ 정희원 박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5년 10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의사를 한 명만 꼽는다면 주저 없이 정희원 박사를 꼽게 된다.
정 박사는 시사저널과 10월14일 가진 인터뷰에서 "타 채널이나 방송에 출연했을 때 진짜 전달하고 싶었던 다소 복잡한 내용들이 과도하게 단순화되고 거두절미된 후 자극적으로 편집됐다"며 "이 때문에 참뜻이 전달되지 않고 결국 왜곡된 이해가 발생함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이강산 기자)
2025년 10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의사를 한 명만 꼽는다면 주저 없이 정희원 박사를 꼽게 된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로 근무하던 그는 지난해 7월 유튜브 채널 '정희원의 저속노화'를 개설해 건강과 관련된 여러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국내에 '저속노화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과거에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해 오던 그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유는 무엇일까. 정 박사는 시사저널과 10월14일 가진 인터뷰에서 "타 채널이나 방송에 출연했을 때 진짜 전달하고 싶었던 다소 복잡한 내용들이 과도하게 단순화되고 거두절미된 후 자극적으로 편집됐다"며 "이 때문에 참뜻이 전달되지 않고 결국 왜곡된 이해가 발생함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채널 개설 이후 약 1년 만에 57만여 명의 구독자를 모으게 됐지만, 정 박사는 자신을 대형 유튜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잘못된 의학 정보를 다루는 영상이 너무 많아 해야 할 말이 계속 생기는 상황 속에서 사회에 제 진의를 이야기할 수 있는 최소한의 스피커를 갖추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여러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밝힌 정 박사는 인터뷰 말미에 대중에게 이런 말을 남겼다. "탐진치(탐욕, 분노, 어리석음)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남 눈치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이 편하면 잠을 잘 자고, 생활습관이 좋아집니다. 이 같은 저의 메시지가 잘 전달돼 한국이 노인의학을 선진국처럼 할 수 있는 나라가 된다면 다시 진료 현장으로 돌아가 교과서적인 노인병 의사가 될 겁니다."
'2025 차세대 리더' 100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미리 보다
시사저널-한국갤럽 일반국민·전문가 1000명 설문조사, 해당 분야 전문가 추천
새 시대의 '희망·요구·과제' 상징…'대한민국 권력 지도'에 새겨질 우리의 자화상
'차세대 리더'를 선정하는 일은 왜 중요할까. 대한민국의 미래를 '미리'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각 분야에서 샛별처럼 떠오른 이들은 그 자체로 상징적이다. 차세대 리더에 주목하면 대한민국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대중이 지금 무엇을 원하고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동시에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흘려보내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우리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것이다.
'2025 차세대 리더 100' 선정 과정은 지난해와 대동소이하다. 정치, 경제(기업·IT·스타트업), 사회(법조·환경·NGO·종교·의학·과학·크리에이터), 문화(예술·영화·방송연예·스포츠·레저) 등 각 분야에서 내일의 대한민국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측되는 인물 100명을 추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일반 국민 500명, 전문가 500명 등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기초자료로 시사저널 기자들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후보군을 압축했다. 최종적으로 시사저널 편집국에서 올 한 해 미디어에 나온 여러 자료를 검토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분야별 인물 순서는 무순이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