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보유세 등 부동산 세제 개편 연내 추진 어렵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획재정부가 보유세 인상 등 부동산 세제 개편을 연내 추진하긴 어렵다고 20일 밝혔다.
강영규 기재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10·15 부동산대책 때 언급한 보유세·거래세 조정 방안과 관련해 "세제실에 물어보니 (연구용역을) 아직 시작 자체를 안 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보유세 인상 등 부동산 세제 개편을 연내 추진하긴 어렵다고 20일 밝혔다.
강영규 기재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10·15 부동산대책 때 언급한 보유세·거래세 조정 방안과 관련해 “세제실에 물어보니 (연구용역을) 아직 시작 자체를 안 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세제 개편 방향을 연구용역이 끝나야 안다는 건 (개편이) 해를 넘긴다는 뜻이냐’라는 후속 질문에 “당연히 그렇지 않느냐”라고 답했다.
‘세제를 개편하더라도 연내에는 안 나온다는 의미인가’라는 이어진 질문에도 “그럴 것”이라며 “국회 국정감사 등도 있으니 연구용역 절차가 11월에나 진행이 될 것이다. 최소 몇 개월 소요된다는 점에서 내년쯤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다만 ‘내년 세법 개정안에 포함되는 것이냐’라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타임플랜(시간표)을 말한 적은 없다”라고 답했다.
강 대변인은 또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미국 방문 계기에 한 보유세 관련 발언에 대해 “미국의 보유세 1%를 사례로 들어 발언한 것으로, 부총리가 어떤 입장을 갖고 있다고 판단하는 건 말이 안 된다”라면서 “부총리 입장이 아니라는 걸 명확하게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구 부총리는 “미국처럼 재산세를 (평균) 1% 때린다고 하면, 50억짜리 집이면 1년에 5000만원을 내야 한다. 5000만원이면 웬만한 연봉의 반 정도가 날아가고 이렇게 되면 안 되잖아”라고 말했다.
다만 해당 발언의 ‘이렇게 되면 안 되잖아’가 보유자 입장에서 보유세를 못 버티고 주택을 내놓을 것이란 취지인지, 보유세를 과도하게 매기면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인지 명확하게 확인은 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 구 부총리는 조선비즈와의 통화에서 “어떤 한 쪽을 지향해서 발언한 건 아니다”라면서 “보유세 강화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겠지만, 또 너무 과하게 세금을 부과해 부담을 주는 것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주·전남 반도체 공장’ 與의원 질문에 최태원 “전기가 보틀넥… 고민해보겠다”
- ‘스마트폰 D램’도 빨아들이는 AI… HBM 이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효자 상품 ‘소캠2’
- “시험기간 날벼락”… 한예종 ‘전남광주 이전’ 법안에 술렁
- [동네톡톡] 출퇴근 지옥 대전의 승부수… 230명 태우는 ‘3굴절 버스’ 달린다
- “中 부호들은 벤츠 대신 자국 고급차를 탄다”… 지커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 가보니
- 엘베·주차장 공사마저 ‘2/3 주민동의’에 막힌 구축 아파트
- ‘1주에 390만원’ 초우량 황제주 등장…500만원 전망까지 나온 효성중공업
- 늦어지는 마일리지 통합 승인에… 아시아나항공, 태권V까지 내며 소진 박차
- [르포] 여의도 1.5배·세계 첫 3복층 팹… 용인 ‘600조 반도체 도시’ 가보니
- ‘전쟁 여파’ VLCC 발주 21배 폭증… 한화오션도 10척 반사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