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로 시체스영화제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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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20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은 지난 19일 폐막한 제58회 시체스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 13년 만에 경쟁 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을 수상하고, 뉴욕영화제, 런던 국제영화제, 마이애미 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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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박찬욱 감독이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20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은 지난 19일 폐막한 제58회 시체스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체스영화제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로 판타지, 공포 등 독창적인 상상력과 높은 완성도를 겸비한 다양한 장르 영화의 가치를 조명하는 국제 영화제다.
박찬욱 감독은 시체스영화제와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올드보이'(2004, 경쟁 부문)로 작품상을 수상하고, '쓰리, 몬스터'(2004, 경쟁 부문)로 FX작업상, '싸이보그지만 괜찮아'(2007, 경쟁 부문)로 각본상, '파란만장'(2011, 오피셜 놉스 비전 부문)으로 작품상, '아가씨'(2017, 경쟁 부문)로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어쩔수가없다'는 전에 없던 박찬욱 감독표 필사의 생존극으로, 드라마틱한 전개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긴장과 아이러니한 웃음을 오가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왔다. 블랙코미디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미장센으로 '거장'의 연출력을 또 한 번 더 주목하게 한 '어쩔수가없다'의 계속되는 글로벌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 13년 만에 경쟁 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을 수상하고, 뉴욕영화제, 런던 국제영화제, 마이애미 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됐다. 그뿐만 아니라,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 리뷰가 68건을 넘어선 현재까지도 꾸준한 신선도 100%를 유지하며 해외 비평가들의 극찬을 입증하고 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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