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체전에서 3연속 대회 신기록 도전”

한규빈 2025. 10. 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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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신기록을 2초 이상 당겨서 기분이 좋지만 내년을 생각하니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험난하겠지만 다시 도전해보겠다."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인 강원도청 김우민, 황선우가 팀 동료인 김영범, 양재훈과 지난 19일 부산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계영800m 결승에서 7분12초65로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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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김우민·황선우 인터뷰
남자일반부 계영800m 금메달
▲ 강원도청 황선우(왼쪽)와 김우민이 지난 19일 부산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계영800m 결승에서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차지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규빈 기자

“대회 신기록을 2초 이상 당겨서 기분이 좋지만 내년을 생각하니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험난하겠지만 다시 도전해보겠다.”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인 강원도청 김우민, 황선우가 팀 동료인 김영범, 양재훈과 지난 19일 부산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계영800m 결승에서 7분12초65로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대회에서 직접 세웠던 7분14초89의 기록을 2초 이상 앞당긴 쾌거다.

김우민은 이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다시 대회 신기록을 깰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동료들이 든든해 마음 편하게 뛰었다. 2초 이상 기록을 앞당겨 좋지만 내년에 다시 도전할 생각을 하니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황선우도 “정말 많이 기록을 단축한 것 같다. 기록을 확인하고 놀랐다”며 “저 역시 선수층이 좋기 때문에 편하게 경기에 임했고, 다들 컨디션이 좋았다. 이번 대회 목표였던 대회 신기록 1초 단축을 2초나 당겨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다관왕에도 도전한다. 김우민은 이미 2관왕에 올랐고, 황선우는 첫 금메달이다. 지난 대회에서는 김우민이 4관왕, 황선우가 5관왕을 차지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회 연속 MVP를 거머쥐었던 황선우는 왕좌를 재탈환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김우민은 “스플릿 기록이 1분47초65여서 생각보다 괜찮았다. 어제 1500m를 뛰고 몸에 데미지가 있지만 충분히 긍정적이다”며 “4관왕이 목표다. 지난 대회에서도 4관왕을 했으니 이번 대회에서도 똑같이 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선우도 “저 역시 스플릿 기록이 1분46초62로 나쁘지 않았다. 이번 대회 목표는 혼계영 출전 선수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4관왕에서 5관왕 사이”라며 “MVP는 단 한 명만 받을 수 있는 영광스러운 자리지만 우선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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