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 협박에 머리까지 빠졌다…'90승' 명장은 왜 스스로 감독직을 던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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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 자리.
샌디에이고 사령탑이었던 마이크 실트 감독이 57세의 나이로 감독직을 스스로 내려놓겠다고 한 것.
실트 감독은 건강 문제를 이유로 들었고, 결국 사령탑 자리에서 내려왔다.
실트 감독은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매일 스트레스가 쌓여갔을 뿐이다. 건강하지 못한 상태"라며 "이제는 스스로를 돌봐야겠다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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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사령탑 자리. 이러니 버틸 수가 있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는 최근 충격에 휩싸였다. 샌디에이고 사령탑이었던 마이크 실트 감독이 57세의 나이로 감독직을 스스로 내려놓겠다고 한 것. 계약 기간이 2년 더 남아있어 그 파장은 컸다.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고 원하는 메이저리그 감독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난다는 건 낯선 일이다.
이유는 있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실트 감독이 감독직 사임을 진지하게 고려한 건 8월 말'이라고 밝혔다.
극심한 스트레스가 이유였다. 실트 감독은 2024년 샌디에이고 사령탑으로 부임해 2년 간 93승69패, 90승72패를 각각 기록했다. 새롭게 '악의 제국'으로 거듭난 LA 다저스가 있어 정상에 서지는 못했지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강자로 떠올랐다. 메이저리그 6시즌 통산 435승 340패를 기록했고, 5차례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끄는 등 명장으로 평가받았다.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김광현과 한솥밥을 먹었고, 샌디에이고에서는 김하성 고우석과 함께 있었다.

확실한 성과가 있었지만, 성적에 압박은 피할 수 없었다. 실트 감독은 건강 문제를 이유로 들었고, 결국 사령탑 자리에서 내려왔다. 디 애슬레틱은 '수면 부족, 가슴 통증, 탈모 등 신체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다만, 성적 스트레스가 전부는 아니었다. 디 애슬레틱은 '또 급격히 확산된 스포츠 도박 문제로 낯선 자들에게 살해 협박까지 받았다'고 덧붙였다.
결국 실트 감독은 시카고 컵스전 패배 후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에게 휴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했다.
실트 감독은 "너무 지쳤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 뿐"이라며 "지금은 마음이 평온하다"고 밝혔다. 감독 복귀 의사에도 "지금 당장은 없다"고 답했다.
구단과의 불화설도 있었지만, 실트 감독은 건강 상 이유임을 분명하게 했다. 실트 감독은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매일 스트레스가 쌓여갔을 뿐이다. 건강하지 못한 상태"라며 "이제는 스스로를 돌봐야겠다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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