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콸콸콸' 전투기로 오물 폭격…트럼프, '노킹스' 조롱 영상 맞불

진혜숙 2025. 10. 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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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왕관을 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킹 트럼프'(King Trump)라고 적힌 전투기를 몰고 도심 속 시위대를 향해 오물을 투척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AI 영상인데 미국 전역에서 열린 트럼프 반대 시위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에 참가한 시위대를 조롱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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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금빛 왕관을 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킹 트럼프'(King Trump)라고 적힌 전투기를 몰고 도심 속 시위대를 향해 오물을 투척합니다.

시위대 머리 위로 엄청난 양의 갈색 오물이 쏟아집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AI 영상인데 미국 전역에서 열린 트럼프 반대 시위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에 참가한 시위대를 조롱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또 다른 AI 영상에는 왕관을 쓰고 망토를 걸친 트럼프 대통령이 칼을 뽑아 들자 트럼프 대통령의 '앙숙'ㅑ으로 알려진 민주당 거물 정치인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에 반대하는 '노 킹스' 시위는 18일 미국 전역 2천700여곳에서 수백만 명이 참가했습니다.

수도 워싱턴 DC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의 가면을 쓴 시위대의 죄수복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플로리다주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영화 '배트맨'의 악당 조커로 묘사한 플래카드가, 시카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이기적인'(selfish)과 비슷한 발음의 '조개류 왕'(shellfish King)이라고 비꼬는 표어가 등장했습니다.

미 진보진영의 대부로 꼽히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워싱턴DC 집회에 나와 "우리가 모인 것은 한 남자의 탐욕과 부패, 헌법을 경멸하는 태도 때문이 아니다"라며 "소수의 부유층이 끝없는 탐욕으로 우리의 경제와 정치 시스템을 탈취해 이 나라의 노동자 가정을 희생시켜 자신들을 더욱 부유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왕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18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그들은 나를 왕으로 지칭하는데, 나는 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전국적으로 트럼프 반대 시위가 열린 18일, 밴스 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캘리포니아주 펜들턴 해병대 기지에서 열린 미국 해병대 창건 2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해병대원들과 수륙양용차를 동원한 해안 상륙 시범과 포탄 발사가 이뤄졌는데 가디언 등 외신은 밴스 부통령이 이 행사에 참석한 것이 '노 킹스 시위'에 대한 맞불의 성격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작: 진혜숙 신태희

영상: 로이터 AFP @realDonaldTrump

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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