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차세대 리더-문화예술] 이채민 배우

조유빈 기자 2025. 10. 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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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에 대타로 투입된 2000년생 배우가 곤룡포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닐슨코리아 최고 시청률 17.1%를 기록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이헌 역을 맡은 배우 이채민이다.

기존 배우 박성훈이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촬영을 열흘가량 남겨둔 시점에 주인공을 맡게 됐지만, '첫 사극'이라는 부담감을 이겨내고 균형 잡힌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의 뇌리에 자신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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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로 인생 캐릭터 경신…곤룡포 입고 날아오른 청춘 배우

(시사저널=조유빈 기자)

ⓒ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사극에 대타로 투입된 2000년생 배우가 곤룡포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닐슨코리아 최고 시청률 17.1%를 기록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이헌 역을 맡은 배우 이채민이다. 기존 배우 박성훈이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촬영을 열흘가량 남겨둔 시점에 주인공을 맡게 됐지만, '첫 사극'이라는 부담감을 이겨내고 균형 잡힌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의 뇌리에 자신을 각인시켰다.

《폭군의 셰프》는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조선의 폭군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서바이벌 판타지 드라마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 TV쇼(비영어) 부문 2주 연속 1위, 6주 연속 톱10에 올랐고, 종영 이후에도 인기를 이어가며 2025년 하반기 화제성을 휩쓸고 있다.

이채민은 데뷔 5년 차 배우다. tvN 《일타스캔들》의 선재 역으로 대중에게 자신의 얼굴을 알렸다. 넷플릭스 《하이라키》, 웹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서 주연을 맡으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혔다. 청춘물에 어울린다고 평가됐던 이미지는 《폭군의 셰프》에서 곤룡포를 입고 등장한 순간 달라졌다. 냉혹한 폭군이지만 내면에는 상처를 안고 있는 이헌을 설득력 있게 표현한 것이다.

열 살 차이인 여자주인공 임윤아와의 로맨스 연기도 호평을 받았다. 남자주인공 교체가 '신의 한 수'가 됐다는 평가부터 '사극에 잘 어울리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이어졌다. 매년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사극을 통해 또 다른 가능성을 입증한 이채민의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흘러나온다.

'2025 차세대 리더' 100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미리 보다

시사저널-한국갤럽 일반국민·전문가 1000명 설문조사, 해당 분야 전문가 추천

새 시대의 '희망·요구·과제' 상징…'대한민국 권력 지도'에 새겨질 우리의 자화상

'차세대 리더'를 선정하는 일은 왜 중요할까. 대한민국의 미래를 '미리'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각 분야에서 샛별처럼 떠오른 이들은 그 자체로 상징적이다. 차세대 리더에 주목하면 대한민국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대중이 지금 무엇을 원하고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동시에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흘려보내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우리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것이다.

'2025 차세대 리더 100' 선정 과정은 지난해와 대동소이하다. 정치, 경제(기업·IT·스타트업), 사회(법조·환경·NGO·종교·의학·과학·크리에이터), 문화(예술·영화·방송연예·스포츠·레저) 등 각 분야에서 내일의 대한민국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측되는 인물 100명을 추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일반 국민 500명, 전문가 500명 등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기초자료로 시사저널 기자들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후보군을 압축했다. 최종적으로 시사저널 편집국에서 올 한 해 미디어에 나온 여러 자료를 검토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분야별 인물 순서는 무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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