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진짜 승부처…서울-강원, 한해 농사 좌우할 리그 파이널 라운드와 ACLE 일정 병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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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과 강원FC의 행보가 바빠졌다.
K리그1 파이널 라운드는 물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일정까지 병행하며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도전에 나섰다.
서울과 강원은 지난달 시작한 ACLE 동아시아권역 리그스테이지에서 각각 2경기씩 치렀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모든 경기가 부담스럽다. 어렵지만 ACLE 진출 희망이 남아 있다. 지혜로운 로테이션이 필요할 때"라며 리그와 ACLE 두 무대를 모두 잡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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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는 이미 전북 현대가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했지만, 2026~2027시즌 ACLE 진출 경쟁이 남아있다. 현재 김천 상무(16승7무10패)와 대전하나시티즌(15승10무8패·이상 승점 55), 포항 스틸러스(15승6무12패·승점 51)가 나란히 2~4위를 달리며 ACLE 진출 안정권에 있다.
5위 서울(11승12무10패·승점 45)과 6위 강원(11승11무11패·승점 44)은 4위권 진입을 노린다. 문제는 일정이다. 서울과 강원은 지난달 시작한 ACLE 동아시아권역 리그스테이지에서 각각 2경기씩 치렀다. 서울은 마치다 젤비아(일본)와 1-1로 비기고,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에 3-0 완승을 거두며 1승1무로 순항 중이다.
리그와 ACLE이 겹치는 후반기 일정은 체력과 전술 운용 모두에서 큰 부담이다. 서울은 22일 상하이 선화(중국)와 3차전 원정경기를 치른 뒤, 곧장 26일 리그 34라운드 홈경기에서 강원을 상대해야 한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모든 경기가 부담스럽다. 어렵지만 ACLE 진출 희망이 남아 있다. 지혜로운 로테이션이 필요할 때”라며 리그와 ACLE 두 무대를 모두 잡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실제로 서울은 김진수, 조영욱 등 주축 선수들을 리그 중심으로 기용하면서도, ACLE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는 선수단 ‘이원화 운용’을 택했다.
강원도 같은 처지다. ACLE에서 상하이 선화를 홈에서 2-1로 꺾고, 청두 룽청(중국) 원정에서는 0-1로 져 1승1패를 기록했다. 정경호 감독 부임 첫 해인 올 시즌 리그 파이널A 진출만으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지만, 정 감독은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청두전에서는 김민준, 강윤구 등 리그에서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며 선수단 전체의 경험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22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ACLE 3차전 비셀 고베(일본)전에서도 비슷한 원칙을 유지할 예정이다. 정 감독은 “ACLE를 통해 강원을 널리 알리고 싶다. 선수들이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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