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연수구 등 '집값' 여전히 하락세

이장원 기자 2025. 10. 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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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급물량 영향으로 하락세 지속"
매매는 7월 3603건→8월 2820건 감소
[자료사진=연합뉴스]

[인천=경인방송] 인천 일부 도심권의 주택 매매가격이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2025년 9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9월의 인천 서구와 연수구, 계양구 부평구의 주택매매가격지수는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구(-0.06%→0.01%), 미추홀구(-0.04%→0.02%), 남동구(-0.03%→0.01%), 중구(-0.03%→0.03%) 등은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된 반면, 연수구(-0.14%→-0.09%), 서구(-0.14%→-0.09%), 계양구(-0.13%→-0.06%), 부평구(-0.05%→-0.06%)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습니다.

이철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연수구·서구·부평구·계양구 등의 주택 매매는 공급물량 영향으로 매매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전·월세가격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8월 –0.11%에서 9월 0.06%로 상승했습니다. 서구(-0.17%→0.18%), 미추홀구(-0.08%→0.11%), 중구(-0.04%→0.04%), 부평구(-0.05%→0.03%), 남동구(-0.17%→0.02%), 계양구(-0.13%→0.02%), 동구(-0.07%→0.04%) 등은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습니다. 반면, 연수구(-0.09%→-0.05%)는 하락세를 유지했습니다.

월세가격지수 변동률은 8월 0.09%에서 9월 0.16%로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동구(0.27%→0.45%), 서구(0.19%→0.37%), 남동구(0.19%→0.23%), 계양구(0.15%→0.13%), 부평구(0.07%→0.10%), 미추홀구(0.02%→0.04%) 등은 상승세가 지속됐고, 중구(-0.01%→0.06%)와 연수구(-0.09%→0.01%)는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습니다.

주택 매매 거래량은 7월 3천603건에서 8월 2천820건으로 21.7%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64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평구(538건), 미추홀구(384건), 남동구(365건), 연수구(323건), 계양구(285건), 중구(117건), 동구(77건), 강화군(75건), 옹진군(13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주택 전월세 거래량도 7월 1만4천161건에서 8월 1만2천228건으로 13.7%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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