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필드 승리에 신난 맨유 전설 "톱 6 들어갈 실력이다"... 아모림 향해 호평 "감독이 선수들 믿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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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50)이 모처럼 신이 났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맨유가 안필드 원정에서 승리한 건 2016년 루이스 판할 감독 체제 이후 무려 9년 만이다.
이후 리버풀은 전반 21분 코디 각포가 역습 상황에서 감아 찬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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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드디어 리그 첫 승을 달성했다. 승점 13(4승1무3패)으로 9위에 올랐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2014년 이후 처음으로 공식전 4연패 늪에 빠지며 4위(승점 15)로 하락했다.
맨유가 안필드 원정에서 승리한 건 2016년 루이스 판할 감독 체제 이후 무려 9년 만이다. 지난 시즌 도중 부임 이후 저조한 경기력으로 경질 압박에 시달렸던 아모림 감독은 라이벌 리버풀을 잡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맨유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벼락 선제골로 앞서갔다. 아마드 디알로의 전진 패스를 받은 음뵈모가 문전에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리버풀은 전반 21분 코디 각포가 역습 상황에서 감아 찬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들어 계속 반격에 나선 리버풀은 후반 33분 페데리코 키에사가 문전으로 찌른 패스를 각포가 밀어 넣어 동점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승리의 신은 맨유에게 향했다. 후반 39분 해리 매과이어가 천금 결승골을 터트리며 맨유가 승리를 따냈다.


이어 "아모림 감독이 선수들을 믿기 시작했다. 그는 늘 압박에 시달렸다. 하지만 이젠 그가 선수들을 믿어줄 때가 왔다"며 아모림 감독을 응원했다.
네빌은 "맨유는 9위로 올라섰다. 더 높이 올라가야 한다. 유럽대항전과 카라바오컵 일정도 없다. 무엇보다 맨유는 '톱 6'에 올라갈 만한 스쿼드를 보유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격진에 음뵈모, 마테우스 쿠냐, 베냐민 셰슈코, 중원에 메이슨 마운트, 브루노 페르난데스, 수비에 매과이어 레니 요로, 마타이스 데 리흐트 등이 있다"며 "이 정도 스쿼드면 톱 6에 들어야 맞다"고 설명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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