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3차전 승리시 KS 진출 확률 53.3% …류현진 어깨가 무겁다 [주간볼로그]

서유빈 기자 2025. 10. 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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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꼴찌'라는 오명 아래 등한시되기 일쑤였던 대전 연고 프로스포츠팀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다시 말해 한화나 삼성이 PO 3차전에서 승리할 시 KS 진출 확률은 53.3%로 볼 수 있다.

역대 5전 3선승제 PO 1승1패 상황에서 3차전을 승리하고 KS에 진출한 사례는 △2001년 두산베어스 △2004년 삼성 △2006년 한화 △2011년 SK와이번스 △2013년 두산 △2014년 넥센히어로즈 △2017년 두산 △2022년 키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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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한화, 삼성과 1승 1패 동률 대구 원정行
1승1패 상황 3차전 승리팀 KS 진출 확률 53%
2006년 한화, 1승1패 상황서 KS 진출 경험있어
류현진
선수단
류현진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만년 꼴찌'라는 오명 아래 등한시되기 일쑤였던 대전 연고 프로스포츠팀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괴물 투수진의 완벽한 투구와 거를 타선 없는 타자들의 시원한 타구, 놀라운 주루플레이 아래 한화이글스는 매 경기 새 역사를 쓰고 있다. 프로축구 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 또한 1부 리그 승격 이후 저조한 실력을 보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당당히 상위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우승을 향한 팬들의 열망이 나날이 고조되는 상황. 이에 충청투데이는 지난 한 주간의 경기와 다가오는 한 주의 전망을 살펴보는 '주간 볼로그(Ball-Log)' 기획 연재를 시작했다. Web과 Log를 합친 블로그처럼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에 대한 분석과 견해, 새로운 이야기 등을 사관처럼 차곡차곡 기록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다른 두 공의 매력을 일지 하나에 모두 담아 매주 화요일,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순간들을 짚어본다. <편집자주>

한화이글스가 대전에서 치른 플레이오프(PO) 1, 2차전에서 삼성라이온즈와 1승 1패 동률을 이루고 대구 원정길에 나선다.

3차전 승리 팀이 한국시리즈(KS)에 진출했던 확률이 53.3%로 우세한 만큼 3차전 경기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한화는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PO' 삼성과의 3차전을 치른다.

한화는 지난 17일 열릴 예정이었던 PO 1차전이 우천으로 하루 미뤄진 후 이튿날 치러진 경기에서 접전 끝에 1승을 따냈다.

하지만 2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선 와이스가 4이닝 동안 9피안타 5실점 5자책 2볼넷 4삼진으로 부진한 동안 타격 지원도 받지 못하며 3-7로 패했다.

대전에서 1승씩을 가져간 두 팀은 대구로 이동해 벼랑 끝 승부를 이어간다.

홈 어드밴티지를 십분 살리지 못한 한화가 PO를 넘어 KS행 티켓을 손에 쥐기 위해서는 21일 열릴 3차전이 중요하다.

그동안 KBO리그 역대 PO 성적을 보면,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PO 가운데 1, 2차전에서 1승1패한 경우는 모두 15번이다.

그중 3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KS에 진출한 건 8번이다.

다시 말해 한화나 삼성이 PO 3차전에서 승리할 시 KS 진출 확률은 53.3%로 볼 수 있다.

특히 최근 리그 판세는 1, 2차전 1승1패 상황에서 3차전 승리팀이 KS에 진출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역대 5전 3선승제 PO 1승1패 상황에서 3차전을 승리하고 KS에 진출한 사례는 △2001년 두산베어스 △2004년 삼성 △2006년 한화 △2011년 SK와이번스 △2013년 두산 △2014년 넥센히어로즈 △2017년 두산 △2022년 키움 등이다.

지난 5년간 1승1패 상황이었던 5번의 PO 중 4번이나 3차전을 가져온 팀이 최종 결전의 무대에 진출한 것이다.

한화는 앞선 2006년에 PO 1, 2차전 1승1패 상황을 경험했다.

당시 한화는 PO 1차전에서 패했지만 2차전을 잡고 3, 4차전까지 내리 가져오면서 KS에 입성했다.

이번 한화의 3차전 선발은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2006년과 2007년에 포스트시즌을 치러봤다.

2006년에는 신인으로 리그 역사상 유일하게 신인왕과 정규시즌 MVP를 수상, 팀을 한국시리즈까지 이끌었으나 삼성에게 씁쓸한 패배를 맛봤다.

2006년 PO에서 류현진은 1경기 5⅓ 5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실점 평균자책점 5.06의 기록을 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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