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전 SSG 감독, 두산 사령탑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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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차기 사령탑으로 김원형 전 에스에스지(SSG) 감독이 낙점됐다.
두산 구단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12대 감독으로 김원형 야구 국가대표팀 투수 코치를 선임했다. 계약 규모는 2+1년 최대 20억원(계약금 5억·연봉 5억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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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차기 사령탑으로 김원형 전 에스에스지(SSG) 감독이 낙점됐다.
두산 구단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12대 감독으로 김원형 야구 국가대표팀 투수 코치를 선임했다. 계약 규모는 2+1년 최대 20억원(계약금 5억·연봉 5억원)”이라고 밝혔다. 두산은 이승엽 감독이 지난 6월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한 뒤 조성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잔여 시즌을 이끌었다. 시즌이 끝난 뒤 조성환 감독대행을 포함해 여러 후보와 면접을 봤고, 최종적으로 우승 경험이 있는 김원형 감독을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김원형 신임 감독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두산의 메인 코치로 있으면서 두산의 통합 우승(2019년)에도 기여했었다. 김 감독이 투수 파트를 책임진 두 시즌 동안 두산의 평균자책점은 3.91로 이 기간 10개 구단 중 1위였다.
김원형 감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에스에스지 사령탑으로 있었다. 2022년 와이어 투 와이어(개막부터 시즌 마지막까지 1위 유지)로 에스에스지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으나 3년 연장 계약 첫해였던 2023년 시즌(정규리그 3위) 직후 에스에스지 운영진의 결정으로 경질됐다. 이후 2024년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코치 연수를 했고, 올해 국가대표팀 투수 코치로 현장을 다녔다. 두산 구단은 “김원형 감독은 KBO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경력을 갖췄다. 투수 육성과 운영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젊은 선수들의 건강한 경쟁을 통해 우승 도전 전력을 구축하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원형 감독은 구단을 통해 “두산은 그라운드 위에서 언제나 역동적인 모습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해온 팀이었다. 이러한 ‘허슬두' 문화를 재건하는 데 앞장서며 팬 여러분께 감동을 드리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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