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칠성사이다 재활용 용기로 리뉴얼…환경부 시행령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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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 페트병을 물리적 재활용 용기로 바꾼다.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생원료 10% 사용 의무화에 따른 선제 대응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500㎖ 2종(기본·제로)을 이달 말부터 물리적 재활용 페트병 용기로 리뉴얼할 예정이다.
유럽연합(EU)은 식품용 페트병을 제조할 때 올해까지 재생원료 사용 비중을 25%까지 올리도록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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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 페트병을 물리적 재활용 용기로 바꾼다.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생원료 10% 사용 의무화에 따른 선제 대응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500㎖ 2종(기본·제로)을 이달 말부터 물리적 재활용 페트병 용기로 리뉴얼할 예정이다. 이번 리뉴얼로 소재는 물론 디자인도 변경된다. 디자인은 둥근 형태에서 각진 형태로 변화하게 된다. 크기도 기존 207㎜에서 218㎜로 커진다.
물리적 재활용 페트병은 식품 용기로 사용한 폐플라스틱을 물리적 방식으로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적 용기다. 앞서 롯데칠성은 지난 2022년 국내 음료 업계 최초로 물리적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아이시스 페트병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리뉴얼은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것이다. 생수나 비알코올 음료를 제조하는 업체는 내년부터 콜라·사이다·생수 페트(PET)병에 플라스틱 재생 원료를 10% 이상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또한 국제사회에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함이다. 최근 국제사회는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재생원료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식품용 페트병을 제조할 때 올해까지 재생원료 사용 비중을 25%까지 올리도록 의무화했다. 오는 2030년까지 30%로 늘릴 계획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는 플라스틱 포장재에 올해까지 25%에 재생원료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2030년까지는 50%로 확대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동참하고 소비자의 높아진 친환경 인식과 기대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리뉴얼하는 것“이라며 “해당 제품은 패키지 디자인도 페트병 하단에 굴곡진 모양과 사선을 더해 입체감과 세련미를 더하고 그립감도 개선시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롯데칠성음료는 패키징 자재 조달부터 생산 및 사용 후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친환경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무라벨 페트병 제품의 최초 개발, 맥주의 투명 페트병 선도적 전환 등 패키지 자원순환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패키지 경량화 활동에 주목했다. 실제 패키지 경량화 활동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1220톤을 감축한 바 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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