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원형 감독 계약서에 이례적 ‘옵션’ 조항 삽입, ‘2+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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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53) 전 SSG 랜더스 감독이 전통의 명문 두산 베어스 12대 감독에 선임됐다.
두산은 20일 "김원형 전 감독과 계약기간 2+1년, 최대 20억 원(계약금·연봉 각 5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김원형 신임 감독은 2021년 SK 와이번스 사령탑을 맡았다.
전주고를 졸업하고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데뷔한 김원형 감독은 2010년 SK에서 은퇴할 때까지 21시즌 동안 통산 134승 144패 26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3.92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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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원형 감독과 2+1년 총액 20억 원 계약
우승 조건으로 '옵션' 조항 걸어

[더팩트 | 김대호 전문기자] 김원형(53) 전 SSG 랜더스 감독이 전통의 명문 두산 베어스 12대 감독에 선임됐다. 두산은 20일 "김원형 전 감독과 계약기간 2+1년, 최대 20억 원(계약금·연봉 각 5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주목할 점은 ‘2+1년’. 구체적 조건은 밝히지 않았지만 2년 내 ‘우승’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
두산은 2022년 시즌이 끝난 뒤 이승엽 전 감독을 야심 차게 사령탑으로 영입했지만 2023년 5위, 2024년 4위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도 중반까지 9위에 머물자 이 전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이후 조성환 코치를 감독대행에 앉혀 변화를 모색했지만 내부적으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

김원형 신임 감독은 2021년 SK 와이번스 사령탑을 맡았다. 이듬해인 2022년 SSG로 바뀐 첫 해 국내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두산에서도 이 점을 높이 산 것으로 보인다. 두산과도 인연이 있어 2020년 두산 1군 투수코치를 지냈다. 지난해 일본 소프트뱅크에 연수를 다녀온 뒤 국가대표 투수코치를 맡아 내년 3월 열리는 WBC에 대비해 왔다.
전주고를 졸업하고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데뷔한 김원형 감독은 2010년 SK에서 은퇴할 때까지 21시즌 동안 통산 134승 144패 26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3.92를 마크했다.김원형 감독은 "명문구단 두산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돼 영광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허슬두 재건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daeho902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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